라데온 Ai 시대 전면전 OK! ASRock 그래픽카드 어필
라데온 Ai 시대 전면전 OK! ASRock 그래픽카드 어필
  • 김현동
  • 승인 2024.03.15 0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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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준비 끝낸, 애즈락 라데온 그래픽카드
AMD 본사 아담, 애즈락 김성현 팀장 목에 핏대 높여
왜 라데온을 사야 하나? 공격적인 질문 제시



▲ 아담 AMD 프로덕트 디렉터는 왜 라데온을 사야 하냐? 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설명을 시작했다.

아담 AMD 프로덕트 디렉터가 단상에 올랐다. 이번이 3번째 한국 방문이라는 그는 본사에서 게이밍과 GPU 관련한 업무를 도맡고 있다. 업무가 업무인지라 한국 방문 이유 또한 담당하는 업무 범위 내에 속했다. 핵심을 언급하기에 앞서 다양한 배경 설명을 나열했지만 너무 긴 관계로 각설하고 핵심은 다음 문구로 통했다.

"왜 라데온을 사야 하나?"

1. 게임 성능을 높일 다양한 기술이 있다.
2. 미래 지향적인 기술도 포함하고 있다.
3. Ai 가속기에 레이트레이싱 역시 포함한다.

까지 3가지 핵심을 이유로 내세웠다.

이어 게임을 플레이하며 프레임 변화를 언급했는데, FSR3의 경우 활성화 했을 때 두 배 이상 업그케일링 된 성능 변화가 숫자로 확인됐다. 동시에 변화에 앞서 라데온 드라이버 업데이트도 수차례 단행하며 안정화에 심혈을 기울였음을 강조했다.


▲ 게임 지원 측면에서 경쟁사 RTX 대비 월등히 우월한 라데온 그래픽카드

그러한 결과 오늘날의 라데온 그래픽카드는 경쟁사 RTX 그래픽카드 대비 조작 측면에서 단 하나의 제어창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유연함을 보장하며, AMD 라이젠 시피유와 조합한 시스템이라면 전체적인 시스템 제어까지 하나로 가능해진다.

특정 기능을 활성화 하기 위해 복잡한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섬세한 세팅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게 된 셈이다. 라데온을 향한 원성이 이제는 과거의 일로 치부해도 됨을 확신에 찬 음성으로 강조했다. 전혀 예상못한 본사 담당자의 자신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QnA 시간을 통해 AMD 한국 관계자는 "한국에 전담엔지니어 채용. 국내 시장 이슈를 파악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미 기존 이슈는 다 파악했고, 내부에서 많은 부분을 뜯어 고치고 있다. 아울러 접수된 이슈는 현장에 찾아가 문제를 파악하고 있다. 원인을 알아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생성형 Ai 대응에 회사차원에서의 대응도 어필했다.


▲ 애즈락 김성현 팀장이 생성형 Ai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생성형 Ai 구현에 사용한 시스템. 애즈락 라데온 그래픽카드와 AMD 라이젠 시피유 그리고 애즈락 메인보드의 조합이다.

두 번째 세션은 애즈락 김성현 팀장이 이어갔다. 애즈락 소속 김 팀장은 애즈락 라데온 그래픽카드 제품을 예로 들며 Ai 시대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하드웨어라는 측면에서 유리한 점이 다분하다고 덧붙였다.

Ai 기능은 탄탄한 하드웨어 + 관련 SW의 조합이 관건인데 애즈락은 Ai 퀵셋을 통해 미래 기능 구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는 것. 미리 준비된 데모를 통해 기능 활성화에 따르면 변화를 조명했으며, 현 단계의 기능과 사용성은 업데이트가 이뤄질수록 안정화될 것임도 언급했다.

무엇보다 사용자 친화적인 측면에서 고지식하고 복잡한 생성형 Ai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음에 방점을 찍었다. 물론 현장에서 마주한 변화는 아직 진행형이기에 결론을 마주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


▲ Ai 시장 주도권 경쟁이 시작됐다. AMD는 본사 관계자가 직접 한국에 내방. 평범한 대중을 상대로 라데온 그래픽카드의 필요성을 어필하며 기술적인 차이를 구체화 했다. 엔비디아가 통역 없는 단방향 행사만 주창하는 것과는 구분되는 행보다.

이처럼 AMD 세일즈 팀과 애즈락 마케팅 팀이 시장에 차세대 기능에 대해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시장과 소통하는 건 거스를 수 없는 대세 나침반이 일제히 Ai를 향하고 있는 것과 밀접하다.

오픈 Ai가 쏘아 올인 Ai는 일순한 삶에 파고들었고 산업 전반에 작건 그건 빈도의 차이만 있을 뿐 일정 부분 개입하는 상황. 과거 RTX 그래픽카드가 게이밍을 선점해 시장 분위기를 주도해 간 사례가 좋은 교훈이 된 것처럼 선점이라는 측면 그리고 손에 익은 툴이라는 효과에서도

먼저 관련 산업에 접근해 포문을 여는 타이틀 확보에 따라 장악력에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그 점에서 AMD는 라이젠으로 준비가 끝났음을 강조했고, 애즈락 김성현 팀장의 목소리를 빌려 현장에는 어느 단계까지 적용되었음을 천명한 셈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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