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락 서포터즈 8주 차 행보 성료, 우수 활동자 대상 추가 포상까지
애즈락 서포터즈 8주 차 행보 성료, 우수 활동자 대상 추가 포상까지
  • 김현동
  • 승인 2024.03.2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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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주 간 진행한 애즈락 다나와 서포터즈 성료
장려상(이병찬), 우수상(이영규), 최우수상(추경수)
사용자가 생각하는 '애즈락'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


지난 1월 말, 애즈락은 서포터즈 타이틀을 건 발대식을 거행한다. 약 8주라는 기간을 정해놓고 애즈락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추가 특전도 활동에 따라 누릴 수 있게 한다는 의도에서 마련된 무대다. 의미가 남다른 건 한국 사용자를 통해 자사 제품에 대해 가감 없이 평가를 받겠다는 당찬 자신감이 바탕에 깔렸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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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를 만나다. 애즈락 8주 차 소통행보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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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 당시에는 언제 8주를 채우나(?) 했건만 눈 깜짝할 시기에 지났다.

활동에 돌입하고 약 3개월이 지난 3월 말. 당시 발대식 현장에서 봤던 이들이 삼삼오오 마포 소재 건물 2층에 다시 모였다. 그간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애즈락이 앞으로 나아갈 길에 각자의 의견을 남겨달라는 숙제에 나름대로의 복안을 챙겨 온 상태였다. 무엇보다 한국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안착하기 위해 소비자 눈높이에서 고심한 내용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마지막 자리였다.

작년을 기점으로 애즈락은 B2B 시장에 비중을 높였고, 특히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를 상대하는 오프라인 대리점을 중점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는 일선 현장이 소비자에게 제품에 대한 긍정 시그널을 알리는 첫 번째 스피커이자 이들 판매점의 적극적인 개입이 판매량 증대에 중요하다는 계산에 기반한 행보다.


▲ 애즈락은 약 8주 기간동안 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참가자 단체사진

그리고 24년에는 효과 측정을 위해 실질적인 소비자 반응 취합을 목적으로 한 B2C 시장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간다. '에즈락 서포터즈 8주 차 행보' 또한 이의 일환으로 추진한 전략 행보다. 이는 주요 총판 창구와 동시에 거행하는 활동이면서 애즈락이 직접 소비자를 만나 의견을 귀담아듣고 상품성 높이기 활동에 전진행보라는 점에서 주목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 이전까지는 경쟁 브랜드가 하던 한국 사무소를 중심으로 자사 브랜드 장악력 강화를 목표로 펼친 모습 대비 소극적이라는 이야기가 나돈 바 있다. 그러던 애즈락이 작년을 기점으로 본사 차원에서 활동이 본격화되었고, 24년에 들어서는 소비자에게 한 발 가까이 다가가고자 마련한 본격적인 무대에 첫 번째로 '서포터즈' 활동을 지목한다.

# 까다로운 한국 사용자는 어떠한 생각을 할지 궁금해!


한국이라는 시장은 전 세계에서 까다롭기는 둘 째가라 할 수 없을 정도로 유별난 지역임은 글로벌 무대에서 이미 인정하는 팩트. 제품 안정화 이전에 한국 시장에 프로토 타입 제품을 투척하고 반응을 모니터링하고 한국 사용자가 내놓는 피드백을 취합, 분석하는 것은 편향적이지 않는 주관 그대로를 여과 없이 받아들여 상품성 업그레이드에 반영하겠다는 취지가 핵심이라.

애즈락의 출발은 연구소라는 애칭이 상당수였지만, 당시 시장 분위기에서는 그러해야만 주목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후 전략은 상당수 보완이 필요했던 상황이다. 20년대 이후 시장에서의 애즈락은 '연구소 제품'이라는 핵심 DNA를 제품 본질에 수용하되 제품의 근간은 기본에 충실하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워 상품성을 높여갔다.

서포터즈 활동을 통한 메시지 취합은 이러한 애즈락 제품의 변화가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매력적'이었냐는 의견을 취합하고자 위함이다. 물론 활동 전반 과정에 미션이 주어졌고 미션을 각자의 방식대로 풀어내는 것을 기본으로 이들 활동을 거듭하며 제품의 우수성 그리고 체감 결과가 의도한 방식대로였는지 확인하던 과정이었다.


▲ 애즈락 서포터즈 현장에서 촬영한 포토컷

# 미션 컴플리트~ 우수 활동 서포터즈에겐 추가 혜택


여느 서포터즈 활동과 마찬가지로 애즈락도 자사 제품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미션을 총 8주 차로 나누어 매주 수행하는 것을 필수 조건으로 내걸었고, 이들 과정을 원만하게 마칠 때마다 근거 자료를 제공토록 했다. 관계자는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내부에서 점수를 매겼고 특히 우수하다고 판단된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수고했음을' 격려하는 추가 혜택을 지급키로 했음을 언급했다.

해단식 과정에는 매 주차별 제출받은 수행 결과물을 토대로 어떠한 내용인지 하나하나 나열해 가며 설명이 더해졌다. 특히 추가 혜택이라는 부분에서 논란의 여지를 남기지 않도록 신중한 모습을 기했는데, 주차별 높은 점수를 취득한 활동 결과물은 강조하며 어떠한 부분에서 차별성을 높게 샀는지에 대해서도 디테일을 더해가며 이유를 들었다.

그 결과는 점수별로 장려상(이병찬), 우수상(이영규), 최우수상(추경수) 순으로 상장과 애즈락 라데온 그래픽카드가 지급되었다.


▲ 애즈락 서포터즈 최우수상 수상 추경수님.

최우수상을 수상한 추경수 서포터즈는 "생각도 못했다. 리뷰도 되게 오랜만이고, 서포터즈 활동도 오랜만이다. 너무 재미있게 잘 지나간 거 같고, 컴퓨터 업그레이드도 기회 삼아서 하다 보니 재미있었던 것 같다. 그러한 결과를 정리했는데 좋은 평가를 해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애즈락 제품에 대해 관심 가지고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 애즈락 서포터즈 해단식 끝으로는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QnA가 진행됐다.

이후에는 애즈락 김성현 실장에게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궁금했던 부분 혹은 애즈락에 관해 알고 싶은 부분을 이야기하는 QnA 가 진행됐다. 내용 자체는 민감한 부분도 다뤘고, 공개할 수 없는 부분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히 서포터즈 활동 그 이상의 가감 없이 제품과 회사에 대해 어떠한 마음과 자세로 임하고 있는지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한 자리라는 것이 당시 현장에 있던 이들의 공통된 평이다.

애즈락 김성현 실장은 "8주라는 짧지 않은 기간에 성실하게 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실제 윌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이러한 자리. 그리고 우리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소감을 남기는 활동. 사용자는 어떠한 생각을 하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던 자리였습니다. 애즈락 많이 사랑해 주시고요. 애즈락 또한 더 열심히 고객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열심히 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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