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를 만나다. 애즈락 8주 차 소통행보 START!
사용자를 만나다. 애즈락 8주 차 소통행보 START!
  • 김현동
  • 승인 2024.01.29 0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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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락 다나와 서포터즈 첫걸음. 발대식 22일
상품성 고도화 하고 경쟁력 UP 위한 소통행보의 일환
소비자 만족 높이는 것 = 경쟁력 업그레이드 전략


안주하면 뒤쳐지는 시장. 특히 IT는 변화가 리얼타임이며 갈수록 소비자 수준도 상향 평준화 되는 추세다. 기술이 진화한 만큼 이를 다루는 사용자의 수준 또한 걸맞게 상승세인데 PC의 메카 용산을 거점으로 전국으로 퍼져간 다양한 브랜드의 과거 행보를 분석하면 만년 1위가 없다는 건 흐름이라는 변화와 보폭을 같이 하기가 어지간해서는 쉽지 않음을 극명하게 드러낸 족적이다.


▲ 애즈락은 지난 22일 다나와 서포터즈 출발을 알렸다.

게다가 하나같이 동의하는 핵심으로 '소통행보' 문구를 주목하지만 막상 실천하기란 어려움을 토로한다. 전담 인력 할당이라는 부담과 때로는 치부를 드러내야 하는 활동이 두 번째요. 소비자를 대표하는 사용자와의 소통이 유연하게 이뤄졌을 때 결과 또한 좋다는 건 이미 다양한 사례에서 검증되었다. 따라서 관리자의 센스도 발휘되어야 함이 어려운 점이다.

그 점에서 e브랜드 '애즈락은 22년을 기점으로 용산 시장에서 오랜 시간 기반을 다져왔다. 유통이라는 카테고리에서는 에즈원과 디앤디컴에 이어 대원씨티에스를 합류시켜 경쟁 구도를 더욱 강화했다. 양강 구도 대비 삼강 구도에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짐은 굳이 말해서 뭐 하랴. 사후 서비스도 개선했다. 이는 대원씨티에스가 발휘해 온 수준 높은 서비스 기반이 타 유통사의 경쟁심리를 자극하는 도화선이 됐다.

그리고 한 가지다. 24년을 기점으로 애즈락은 소비자와의 소통행보를 천명했다.


작년까지 유통에 관한 부분을 정비했다면 24년에는 소비자를 오프라인 현장에서 만나는 접점마케팅을 통해 보완할 것은 보완하고 추가해야 할 부분은 발 빠르게 추가하겠다는 속내다. 지난 22일 활시위를 당긴 소통행보는 오는 3월 20일까지 약 8주간 진행된다. 참가 인력은 총 5명으로 다나와 DPG 활동을 중점으로 커뮤니티와 블로그 활동에 일가견이 있는 '꾼'으로 구성됐다.

요약하자면 5인으로 구성된 소비자가 8주 차 특별한 활동에 돌입한 셈이다.

어떠한 모델의 제품이 어떠한 형태로 소개될지? 제시된 활동은 무엇인지? 혹은 어떠한 메시지가 전해졌을지? 총 5인의 사용자가 제품에 대해 어떠한 호기심을 펼칠 것인가? 에 관한 내용이 궁금하겠지만 죄송하게도 공개할 수 없다는 점을 안내한다. 그러함에도 언급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 소비자를 대표해 소비자의 시선에서 제품을 가감 없이 진단할 것이라는 사실.


▲ 애즈락 제품군 별 주력하는 포지션 안내 세그먼트 도표

참고로 소비자 대표 5인을 통해 완성될 관련 결과물은 다나와 DPG에서 마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첨언하자면 애즈락이 시장에서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 소비자를 통해 안내하는 활동에 비중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 중 한 가지라면 세그먼트 이미지를 통해 애즈락 메인보드 라인업을 알리는 활동이다.

애즈락은 최상위 프리미엄 포지션에 아쿠아, 포뮬라, 타이치를 선보여왔다. 전원부는 물론 확장성까지 항시 비교를 거부할 정도로 완벽을 추구했던 시리즈다. 게이머와 인플루언서를 상대로는 라이브믹서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호환성과 특별한 기능성으로 정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스틸레전드는 애즈락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한다.

이 외에도 표준적인 활동을 겨냥한 PRO 라인업이 있으며, 게이밍부터 일반 사용 환경 두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PG 라인업도 주목할 부분. 최근 출시되는 PG 라인업의 일부 제품군은 점차 중요해지는 전원부 보강 요구에 발맞춰 상위제품에 버금갈 정도로 탄탄함을 보장한다.

이렇듯 애즈락 제품은 꾸준히 변화와 진화를 거듭하며 상품성을 높여왔다. 지금까지는 제품에 관심 있는 일부 사용자라만 알 수 있던 암호 같은 활동 전반을 24년부터는 먼저 어필하고 사용자와 소통하는 브랜드로 완성을 거듭하겠다는 활동의 첫 단추가 바로 8주 차 소통행보라고 설명할 수 있다.

** 편집자 주

언제부터인가 상품성과 전혀 연관 없음에도 여러 제품을 줄 세워 일방적으로 평하는 오묘한 작태로부터 컴퓨팅 시장이 오염시켜 왔다. 상향평준화 된 제품을 상대로 모두가 얼리어답터가 아님에도 최고 최신 최상이라는 단어를 포용하는 제품만 우수한 제품으로 추앙받는 활동이 특정 채널에서 유독 반복되는 행태가 만연한다.

급기야 그릇된 진실로 시작된 편 가르기가 이간질하는 양상까지 갈수록 PC시장에서 놀 곳이 없다는 푸념이 들리고 있다. 비단 애즈락뿐만 아닌 각 브랜드의 소통행보가 공론화되고 독자 활동에 비중을 높이는 것은 피로감만을 누적하는 옳다 나쁘다는 이분법 적인 논리를 거부하고 제품의 참된 가치를 제대로 들어다 봐달라는 그들 스스로의 생존 방식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PRESS@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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