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2023] 마이크로닉스 박정수 이사를 만나다
[컴퓨텍스 2023] 마이크로닉스 박정수 이사를 만나다
  • 김현동
  • 승인 2023.06.0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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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브랜드로 달성한 파워 시장 점유율 부동의 1위 기록은 10년 넘게 굳건하다. 그 사이에 마이크로닉스라는 브랜드는 사명이자 동시에 브랜드이며 PC 시장의 변화를 상징하는 역사로 굳어졌다.

20년 전에서도 시장에 존재했었고 오늘날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마이크로닉스의 잰걸음은 더욱 빨라졌다. 한국에서 출발했지만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토종 기업, 메이드인 코리아를 지향하는 마이크로닉스의 저력은 현재 진행형이다.

그 점에서 컴퓨텍스 2023은 마이크로닉스 입장에서는 빠질 수 없는 연례행사라고.

무려 3년이라는 긴 공백을 뜻하지 않게 감염병 사태로 맞이하고 다시금 무대에 오른 회사는 3년 전과 이번 모습 간에 확연히 달라진 차이가 목격됐다. 예년 대비 두 배로 커진 부스는 총 15개를 합친 크기다. 회사의 인지도가 커진 만큼 그에 걸맞은 외형도 키웠다는 방증이다.

그만큼 현장에 진열한 제품 가짓수 또한 증가했다. 또 다른 의미로는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 또한 대폭 늘어났음을 암시한다. 마이크로닉스는 컴퓨텍스 2023 기간 동안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략으로 참관객을 맞이하는 전술을 편다.


바로 위즈맥스 브랜드를 통해서다. 위즈맥스는 마이크로닉스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략 브랜드라고 언급했다. 한국 시장에서의 1위 브랜드가 마이크로닉스 라면 글로벌 시장에서의 1위 브랜드로 위즈맥스를 전략적으로 키우겠다는 것인데, 그러한 연장선에서 위즈맥스 제품은 규격부터가 글로벌 기준을 준수한다.

분위기 또한 밝아졌다. '디자인' 경쟁력이 높은 비중을 가져가는 회사다운 면모를 부스 디자인까지 적용한 전략이다. 이 또한 과거의 어두운 분위기를 강조하던 것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그러한 분위기에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키보드 브랜드에는 칼락스를 내세웠고, 케이스 브랜드에는 몬드리안을 내세웠고, 파워 제품에는 위즈맥스 티타늄을 전면에 내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위즈맥스 경쟁력 우위를 입증하기 위한 활동에 집중한다.


이 모든 활동의 사령탑인 마이크로닉스 박정수 이사는 컴퓨텍스 2023 행사 준비 전 과정인 A부터 Z까지 체계적으로 행사가 전개될 수 있도록 했다. 회사가 행사에 참여한 것도 벌써 6회 차에 달한다는 박 이사는 3년 공백이 마이크로닉스가 나아갈 저력에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한 박 이사의 염원이 제대로 반영된 덕분에 컴퓨텍스 2023 기간 내내 적잖은 성과를 달성하며 마이크로닉스는 위즈맥스 브랜드를 앞세워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힘찬 발걸음 기반을 무난히 달성했음을 귀띔했다.

우리의 기술로 세계시장을 향해 뻗어 나아가는 글로벌 위즈맥스 브랜드가 머지않아 글로벌 시장을 호령할 날이 머지않았음이 감지된 이유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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