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도 트리플 모니터가 된다! 커네틱 11-in-1 도킹 스테이션
노트북도 트리플 모니터가 된다! 커네틱 11-in-1 도킹 스테이션
전원, HDMI, VGA, LAN, USB3.0, 메모리 리더기, PD, 오디오 출력까지 올인원!
  • 김영로
  • 승인 2019.10.08 2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트북 액세서리 끝판왕! 커네틱 11-in-1 도킹 스테이션

전원, HDMI, VGA, LAN, USB3.0, 메모리 리더기, PD, 오디오 출력까지 올인원!




[2019년 10월 08일] - 데스크탑 대신 노트북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회사에서는 디자이너 같은 특별한 직군을 빼고는 대부분 노트북을 씁니다.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고, 회의나 출장 등에 요긴하게 쓸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데스크탑은 그 나름의 장점이 확실합니다. 뛰어난 성능에 무엇보다 업그레이드로 대표되는 확장성이 장점입니다. 하긴 이미 게임용 노트북이 팔리고 있는 세상이니 노트북이냐 데스크탑이냐 하는 논란은 이제 큰 의미가 없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이 절대로 데스크탑을 이기지 못하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확장성입니다. 특히나 요즈음 노트북은 얇고 가볍기는 한데, 무슨 포트나 단자는 왜 이렇게 부족한지, 회의할 때마다 노트북을 들고 다니다 보면 꼽았다 뺐다, 심지어 유선랜 꽂아 쓸 수 있는 포트도 없습니다. 간단한 젠더 하나 사려면 가격표에 입이 짝 벌어집니다. 원래 그렇게 비싸게 파는 애플 말고도 LG, 삼성 모두 요즈음은 그렇습니다.


또 하나 어쩔 수 없는 모니터의 제약이 있습니다. 노트북에 모니터를 하나 말고 두 개 세 개 연결해 쓸 수는 없을까 하는 고민을 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안되는 것은 아닌데 무척이나 힘듭니다. 그래서 이참에 아예 데스크탑으로 바꿔야 하나, 이런저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신박한 제품은 없을까 하는 고민이 있게 마련입니다.

모바일 액세서리로 잘 알려진 CNS Power가 선보이는 커네틱 11in1 도킹스테이션은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11가지 기능을 갖추고 USB-C타입 포트에 연결만 하면 전원까지 모두 해결하는 말 그대로 노트북 액세서리의 끝판왕입니다.

알루미늄 소재의 깔끔한 디자인
​노트북은 기본, 스마트폰이나 패드도 OK

​커네틱 11-in-1 도킹 스테이션은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소재에 아노다이징이라는 고급스러운 기술로 꼼꼼하게 표면처리를 했습니다. 덕분에 일반 소재나 일반 알루미늄 소재에 비해 더욱 빠르게 노트북이나 모바일 기기의 열을 배출할 수 있습니다. 소중한 노트북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미끄럼 방지 실리콘 패드도 꼼꼼하게 붙여 두었습니다. 노트북을 올려두면 자연스럽게 경사지면서 노트북의 타이핑이 쉽도록 되어 있는 디자인입니다. 따로 키보드나 마우스를 쓰기에도 전혀 문제가 없음은 물론이죠.


뒷면에는 말 그대로 포트의 향연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모두 11가지의 포트가 슬롯을 갖추고 있습니다. 크게 살펴보면 모니터와 연결하는 포트, USB, 그리고 인터넷, 메모리카드 마지막으로 전원과 관계된 PD포트가 있습니다. 굳이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단순하고도 깔끔한 구성입니다. ​참고로 워낙 기능이 많으니 혹시나 노트북에 설치해야하는 드라이버가 필요할까 따로 전원을 연결해야 할까 걱정하셨다면 걱정 그만! 따로 드라이버 필요 없이 단지 노트북의 USB-C 포트에 연결만 하면 바로 쓸 수 있습니다.

​중간에 커네틱이라는 로고가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따로 젖혀지는데 여기에 노트북 대신 스마트폰이나 패드를 올려두고 쓰면 됩니다. 얼마 전 선보인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더 이상 8핀이 아니라 USB-C타입으로 바뀌었으니 바로 연결해 쓴다면 노트북에 전혀 뒤지지 않는 확장성을 맛볼 수 있게 되는 셈이죠. 요즈음 선보이는 거의 모든 스마트폰이 USB-C타입으로 나온다는 것을 생각하면 평소에는 노트북에 연결해 쓰다가, 바깥에서는 스마트폰에 연결해 써도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게도 350g 정도니 보통 스마트폰 두 개 정도의 무게라 크게 부담이 없는 편입니다.

이제 노트북도 트리플 모니터가 된다!

뭐니해도 이 제품에 큰 관심을 갖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확장성입니다. 그리고 그 확장성의 절정은 다름 아닌 모니터입니다. 이 제품이 있으면 모니터를 하나도 두 개도 아닌 세 개를 동시에 쓸 수 있습니다. 물론 노트북에 따라 제약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해상도를 생각하면 듀얼 모니터 정도를 연결해 쓴다면 아주 쓰임새가 많을 듯합니다. 평소에 쓰던 34인치 와이드 모니터는 3440 X 1440 해상도인데 HDMI나 DP모두 깔끔하게 연결되었습니다.


아날로그 타입의 VGA단자는 물론, 요즈음 많이 쓰는 HDMI, 심지어 초고해상도를 쓸 수 있는 최신 DP단자까지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단자가 많은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결된 모니터 3개에 모두 화면을 쓸 수도 있답니다. 따로 허브에 전원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정말 꼭 필요했던 기능을 커네틱 11-in-1 도킹스테이션은 손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물론 꼭 모니터가 아니더라도 TV, 빔프로젝터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장치와 연결해 쓸 수 있고, 한 번 연결해 두면 다음에는 편하게 설정해 쓸 수 있습니다. 확장모드와 복제모드 모두 쓸 수 있구요. 모니터를 여러 개 연결하면 혹시나 해상도가 떨어지지는 않을지 걱정이 들게 마련입니다. 커네틱 11-in-1 도킹 스테이션은 무려 4K 해상도로 화면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가지고 계신 모니터나 TV가 4K급이었다면 이제 걱정하지 않고 쓸 수 있습니다. 싱글 디스플레이에서는 최고 4K로 듀얼 디스플레이에서는 2K로 연결됩니다. 물론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태블릿PC마다 해상도 차이는 있습니다.


​커네틱 11-in-1 도킹 스테이션을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은 어디일까요? 아무래도 노트북을 많이 쓰는 사무실 아닐까 싶네요. 사무실, 회의실에서 큰 화면을 노트북을 연결하는 경우 이제는 흔합니다. 은근히 많은 회의실 TV나 빔프로젝터는 구형 D 서브 단자만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럴 때 짠! 최신 모니터, 오래된 빔프로젝터를 가리지 않고 쓸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도킹스테이션의 경우 기능은 많지만 쓰다보면 일부 제약이 있는 경우가 제법 많습니다. 예를 들어 모니터 포트가 3개인데 2개만 출력되는 식이죠. 하지만 커네틱 11-in-1 도킹스테이션은 그런 제약이 없습니다. 모니터 3개를 모두 연결해도 화면이 다 나오고, SD카드와 마이크로SD카드를 연결해도 모두 전송이 됩니다. 적어도 이름만 있고 제대로 구현이 안 되는 제약은 없다는 점이 참 바람직합니다.

전원까지 깔끔하게... PD로 천하통일
유선랜, 메모리카드 리더기까지 하나로

보조배터리에서 쓰이는 PD라는 기술은 들어보셨나요? 방송국 PD말고 Power Delivery라는 최신 기술입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쉽고 간단하게 노트북을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커네틱 11-in-1 도킹 스테이션은 최신 PD 3.0으로 무려 100W까지 강력한 파워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제 노트북 전원 어댑터도 책상 위에서 치우셔도 좋습니다. 이쯤 되면 커네틱 11-in-1 도킹 스테이션을 책상 위가 아니라 출장 갈 때도 가져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무선랜도 좋지만, 사무실에서는 좀 더 빠른 속도와 보안 등의 이유로 유선랜을 연결해 쓰곤 합니다. 그런데 최신 노트북은 너무 얇아서 그런지 아예 랜포트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용 어댑터는 불편하고 값도 생각보다 무척 비쌉니다. 당연히 랜 포트도 갖추고 있습니다. 최고 1000Mbps 기가비트 이더넷으로 연결됩니다. 뒤쪽에 파란색 포트는 바로 USB 3.0 초고속 인터페이스입니다. 외장하드, 외장 SSD처럼 빠른 속도가 필요한 주변기기를 연결하시면 이제 제 속도 그대로 빠른 데이터 전송, 안정적인 전송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주변기기를 연결해 속도를 체크해보아도 별 다른 문제나 속도저하는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메모리 리더기까지 갖췄습니다. SD카드,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두 가지 메모리를 동시에 인식해서 쓸 수 있답니다. 사실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제품은 동시 인식이 안 돼서 불편했었거든요. 사무실에서 혼자서 유투브를 보시거나 Skype 등으로 화상회의, 전화회의가 많으신 분들을 위해 3.5파이 오디오 포트도 마련해 두었습니다. 이어폰이나 스피커를 꽂아 쓰시면 그만입니다.



커네틱 USB-C 11-in-1 도킹스테이션

크기 / 무게 : 260 X 89.8 X 22.1mm / 351.5g
소재 : 알루미늄 아노다이징
소비전력 : 최대 5W / 입력 : USB-C
출력 : 디스플레이포트, HDMI, VGA / USB 3.0 X 2, USB 2.0 X 1 / 이더넷 기가비트 RJ45 / USB-C PD / SD슬롯, Micro SD 슬롯 / 3.5mm 오디오
물어 볼 곳 : CNS Power

소중한 노트북을 위한 파트너인 만큼 안전도 꼼꼼하게 챙겼습니다. 당연한 것이지만 KC인증은 물론, 혹시 모를 과충전이나 과전류를 보호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답니다. 케이블 역시 단선 보호 기능을 집어넣었으니, 누전 역시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커네틱 11-in-1 도킹 스테이션은 다양한 기능을 갖추었습니다만, 사실 매우 단순한 제품입니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의 부족한 확장성을 보완한다는 단순한 의도의 제품입니다. 기왕이면 모니터 하나가 아닌 두 개, 세 개로 늘렸으면 좋겠다, USB 포트도 하나 두 개가 아닌 세 개로 늘렸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 부족한 기능을 하나둘씩 늘려간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소중한 노트북과 스마트폰, 태블릿PC를 단지 커네틱 11-in-1 도킹 스테이션위에 올려두고 선 하나만 연결하면 되는 말 그대로 끝판왕인 셈입니다. 모바일 액세서리만 선보이던 CNS Power가 선보이는 첫 번째 PC 주변기기가 바로 커네틱 11-in-1 도킹 스테이션입니다. 첫 단추는 제대로 끼운 것 같습니다.


By 김영로 테크니컬라이터 bear0601@naver.com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