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코어 Ultra 노트북 프로세서가 출시됐다. 에이서(Acer), 에이수스(ASUS), 델(Dell), 다이너북(Dynabook), 기가바이트(Gigabyte), HP, 레노버(Lenovo), LG,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Microsoft Surface), MSI, 삼성(Samsung) 등 회사가 공식 제품 출시를 밝히는 등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인텔은 코어 Ultra 출시에 따라 오는 2028년까지 PC 시장의 80%를 차지하게 될 것이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파트너로 구성된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입지 강화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셸 존스턴 홀트하우스(Michelle Johnston Holthaus), 인텔 수석 부사장 겸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 매니저는 "이동 중 업무 처리, 학습, 스트리밍, 게임, 크리에이티브 활동 등 무엇을 하든 사람들은 PC에서 더 나은 성능 및 배터리 수명과 함께, 점차 늘어나고 있는 AI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기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텔 코어 Ultra는 인텔 4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최초의 프로세서이자 40여 년 인텔 역사상 아키텍처가 가장 크게 변화한 프로세서다. 포베로스 3D 패키징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된 P-코어(Performance-core) 아키텍처는 향상된 클럭 사이클 당 명령어 처리 횟수(instructions per cycle, IPC)를 제공한다. 또한 E-코어(Efficient-core)와 저전력 E-코어(LP E-core)는 경쟁사 대비 최대 11% 높은 멀티스레드 성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최대 8개 Xe 코어, AI 기반 XeSS(Xe Super Sampling), DX12 얼티밋(DX12 Ultimate) 지원 및 이전 세대보다 최대 2배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의 아크 GPU로 구성됐다. GPU는 하드웨어 가속 레이 트레이싱(hardware-accelerated ray tracing), 메시 셰이딩(mesh shading), AV1 인코딩 및 디코딩, HDMI 2.1 및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2.1 20G 등 그래픽 기능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사용자는 최대 16개 코어(6개 P-코어, 8개 E-코어, 2개 LP E-코어), 22개 스레드 및 스레드 디렉터를 제공받으며, 최고 5.1GHz 터보 클럭과 최대 64GB LP5/x 및 최대 96GB DDR5 최대 메모리 용량 환경에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와이파이 6E(Gig+)와 와이파이 77(5 Gig) 지원은 물론 블루투스 LE 오디오, 썬더볼트 4 등 연결 편의성도 보장한다.
또한 엔지니어드 포 인텔 이보(Engineered for Intel Evo) 프로그램을 통해 원활한 PC 경험을 위해 액세서리가 엄격한 성능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보장한다. 올해 이 프로그램은 업계 파트너를 더 확장해 새로운 블루투스 LE 오디오 및 보청기 액세서리, 썬더볼트 도크, 모니터, 스토리지, 블루투스 헤드셋, 마우스, 키보드 및 액세스 포인트를 시장에 출시한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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