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특화 태블릿 리전탭(Legion Tab) Y700 2세대가 공식 출시됐다. 게이머 사이에서 직구 열풍을 불러왔던 제품이며 한국 시장 정식 출시 제품에는 한글롬이 적용됐다. 동시에 정품 제품만의 서비스가 보장된다.
SoC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 1세대 프로세서를 적용. 리전 콜드프론트(Legion Coldfront) 발열 시스템으로 냉각하며, 밴티지 (Lenovo Vantage) 소프트웨어로 기능과 성능을 제어한다.
리전 어시스턴트(Legion Assistant)를 이용해 게이밍에 최적화된 ‘성능 모드’와 더불어 ‘밸런스 모드’, ‘에너지 절약 모드’ 총 3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제품은 7.6mm 두께에 350g 무게로 휴대가 용이하며, 12GB DDR5 메모리와 256GB 스토리지로 구성됐다.
8.8인치(2560x1600) 게이밍 디스플레이는 QHD+ 해상도로, 최대 144Hz 주사율 대응 제품이다. 최대 500 니트 밝기와 DCI-P3 98% 색역을 지원하며, 돌비 애트모스 (Dolby Atmos) 대응 듀얼 스피커도 장착했다.
6,550mAh 용량 배터리로 구동하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8시간 구동한다. 퀵차지(Quick Charge) 3.0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USB-C 포트를 2개까지 사용 가능해 충전과 동시에 이어폰 등을 꽂아 사용할 수 있다.
한국레노버 신규식 대표는 “리전탭 Y700 2세대는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기기 원하는 게이머, 특히 모바일 게임 유저들의 니즈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한국은 게임 기기에 대한 관심 또한 높은 시장으로 글로벌 출시 후 국내서도 많은 문의가 있어왔던 만큼, 마침내 국내 공식 출시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By 김현동 에디터 PRESS@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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