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제온 프로세서가 출시됐다. 코드명 에메랄드 래피즈는 올해 출시 된 두 번째 제온 프로세서다. 이전 세대와 동등한 전력 사용량으로 내세웟음에도 높은 컴퓨팅 성능과 빠른 메모리 속도를 제공하낟. 특히 4세대 제온과 플랫폼을 공유해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열어놨다.
5세대 제온은 이전 세대 대비 워크로드에서 범용 컴퓨팅의 평균 성능 이득을 21%까지 개선하고, 와트당 평균 성능을 36%까지 높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5년 주기로 업그레이드하는 고객 및 심지어 더욱 이전 세대에서 업그레이드하는 고객도 최대 77% TCO 절감 효과를 불러온다.
CPU 1개당 지원되는 코어 수는 최대 64개이며, 레벨 캐시는 이전 세대와 비교 시 거의 3배로 개선됐다. CPU 1개당 지원 가능 DDR5 채널은 8개로 향상되었고, 초당 최대 5,600메가트랜스퍼(MT/s) 대역폭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인텔 UPI 2.0를 기반으로 개선된 대역폭은 초당 최대 20기가트랜스퍼(GT/s) 상당이다.
한편, 지난 2023년 1월에 4세대 제온 프로세서를 출시한 인텔은 5세대 제온 프로세서 출시와 함께 로드맵 이행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24년 상반기에는 E-코어 기반의 시에라 포레스트(Sierra Forest)를 출시하고, 곧 이어 P-코어 기반 그래나이트 래피즈(Granite Rapids)를 출시할 예정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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