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기기 디자인ㆍ개발ㆍ제조 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가 2023 하반기 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에 참가해 게이밍 기어ㆍPC 케이스ㆍ파워서플라이 카테고리의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젊은 소비자에게 자사 브랜드와 제품 알리는 활동에 주력했다.
파워 제품군으로 위즈맥스 플래티넘(WIZMAX PLATINUM)과 아스트로(ASTRO) II 플래티넘을 시작으로 몬드리안의 화풍을 전면에 담은 EH1-몬드리안 케이스로 이목을 끌었다. 키보드에는 위즈맥스 W101P 게이밍 키보드와 메카 ZM2 게이밍 마우스도 진열했다. 최근 제휴된 공인 e스포츠 용품 인증 획득 관련 관련 용품도 선보였다.
프리미엄 기계식 키보드 칼럭스(CALUX)와 겜디아스(GAMDIAS) 브랜드 제품도 진열했다. 매우 잘 생겼다는 의미의 칼릭스(Calix)와 호화롭다는 의미의 럭셔리(Luxury)를 더한 칼럭스는 회사가 주력하는 차기 신제품이다.
본체를 정밀 가공한 알루미늄 바디에 로우 프로파일 기계식 스위치, 화이트 LED로 멋을 냈다. 특히 키캡 색상 조합을 다양화 한 것도 주목할 부분. 유ㆍ무선 및 윈도우와 맥OS 간 전환도 지원한다.
미들타워 PC 케이스 EH1-몬드리안(MONDRIAN)은 선과 삼원색, 무채색 등 독특한 화풍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화가 피트 몬드리안(Piet Mondrian)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었다. 최대 435mm 길이 그래픽카드에 대응하는 넉넉한 내부 공간에 전면 3개, 후면 1개에 달하는 넉넉한 냉각팬도 주목할 부분. 메인보드 후면 냉각팬 장착으로 전원부 온도를 약 5도 가량 낮춘 아이디어도 특징이다.
겜디아스는 글로벌 게이밍 주변기기 브랜드로 한국 시장에는 풀 타워 PC 케이스 네소(NESO) P1과 미들타워 PC 케이스 아테나(ATHENA) P1, 일체형 수랭식 냉각장치 키오네(CHIONE) P3를 먼저 투입했다.
위즈맥스 플래티넘과 아스트로 II 플래티넘은 부하 구간에 따라 89~92% 이상 효율을 구현해야 획득 가능한 80 플러스 플래티넘(80 PLUS PLATINUM) 인증 제품이다. 높은 입력 전압 변동을 견딜 수 있도록 프리볼트(Free Voltage) 설계도 반영했다.
특히 +12V 전압을 안정적으로 출력하는 2세대 GPU-VR(GPU-Voltage Regulation) 기술로 부품 작동 및 오버클럭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파워서플라이의 잔열을 배출해 부품 수명을 유지하는 2세대 애프터쿨링(After Cooling) 기술, 보증기간은 최대 10년을 보장한다.
위즈맥스 W101P 게이밍 키보드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세가지 색상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IPX8 등급 완전방수 설계는 스위치와 기판(PCB), 키보드를 감싸는 프레임까지 해당한다. 액체는 바닥면 배수구로 배출되도록 했으며, 물세척도 가능할 정도로 방수에 자산감을 드러냈다. 실제 국내 인증기관을 통해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메카 ZM2 게이밍 마우스는 매끈한 유선형으로 디자인된 본체 위에 화이트 색상을 메인 컬러로 꾸며 하이테크 디자인을 강조했다. 스위치 버튼 하단과 측면, 후면 등에 LED 캐릭터 라인을 적용하면서 게이밍 마우스 특유의 개성도 갖췄다. 곳곳에 배치된 LED는 레인보우 RGB 일루미네이션 기능과 7가지 LED 점등 모드를 제공한다.
400 DPI에서 1만 9,000 DPI까지 7단계로 조절 가능한 PMW3370 센서는 게이머를 위한 최적의 값을 제공, 어떤 속도에서도 정확하고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