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마이크로닉스가 출시한 게이밍 기어 3종이 한국e스포츠협회의 공인 e스포츠 용품 인증을 획득했다. 위즈맥스(WIZMAX) W101P 4세대 광축 완전방수 키보드와 위즈맥스 W301 게이밍 헤드셋, 메카(MECHA) ZM2 게이밍 마우스 제품군이다.
공인용품으로 지정된 게이밍 기어는 인증 제품을 알리는 공인 e스포츠 용품 마크가 부착된다. 아울러 마이크로닉스, 한국e스포츠협회와 공동 프로모션 및 협회가 지정한 협회 주최ㆍ주관 e스포츠 행사 그리고 대회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위즈맥스 W101P 게이밍 키보드는 시각적 요소와 함께 성능과 기능적인 부분을 적절히 융합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 개발됐다.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피코크 그린(Peacock Green)을 시작으로 스카이 블루(Sky Blue), 애쉬 핑크(Ash Pink) 등 세가지 색상으로 화려함을 강조한 타 게이밍 기어와 달리 차분하고 단순한 요소로 차별화를 꾀했다. 키보드 백라이트는 화이트 색상이다.
IPX8 등급 완전방수 설계는 스위치와 기판(PCB), 키보드를 감싸는 프레임까지 방수처리 했다. 바닥에 배수구를 만들어 물세척 과정을 거친 후 재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인증기관의 방수성능을 획득했고, 그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침수 보증도 지원한다.
위즈맥스 W301 게이밍 헤드셋은 간결하고 깔끔함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40mm 드라이버와 가상 7.1 채널 서라운드 효과, 전용 소프트웨어로 취향에 맞춰 출력 성향을 조절할 수 있다. 주변 환경에서 유입되는 소음을 최대한 차단하는 ENC(Environmental Noise Cancellation) 기술도 특징이다.
메카 ZM2 게이밍 마우스는 매끈한 유선형으로 디자인된 본체 위에 화이트 색상을 메인 컬러로 꾸몄다. 스위치 버튼 하단과 측면, 후면 등에 LED 캐릭터 라인을 적용했고, LED는 레인보우 RGB 일루미네이션 기능과 7가지 LED 점등 모드를 커스텀할 수 있다.
손에 쥐었을 때의 질감, 손가락과 손바닥이 닿는 느낌 외에도 미적 요소를 모두 고려한 최적의 라인을 바탕으로 400 DPI 부터 1만 9,000 DPI까지 7단계 조절 가능한 PMW3370 센서를 장착. 가장 많이 쓰이는 클릭 버튼은 약 2,000만 회 클릭 수명을 보장하는 후아노 스위치 제품이다. 1,000Hz 폴링레이트, 무한 동시입력을 지원한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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