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마이크로닉스가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되는 2023 글로벌소시스 컨슈머 전자전(약칭 홍콩 전자전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부스는 아시아월드엑스포 Hall 7, 7P21에 위치한다. 지난 4월에 열린 상반기 전시회에 이번 하반기 전시회에도 참가하는 마이크로닉스는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한 신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 기회로 내다봤다.
아시아 최대 IT 전자제품 전시회 중 하나인 글로벌소시스에는 PC 기기와 게이밍 기어 용품 외에도 가상현실(VR), 스마트홈, 아웃도어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이번 행사에는 총 4,200여 이상의 부스에 32개 제품 카테고리, 12만개 이상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마이크로닉스는 2016년부터 참가해왔다.
강현민 마이크로닉스 대표는 “PC 주변기기 시장은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꾸준히 진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꾸준히 성장 중인 프리미엄 게이밍 기어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IT 전시회 중 하나인 글로벌소시스를 통해 자체 디자인과 설계로 남다른 매력를 갖춘 우리 제품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힘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파워서플라이를 시작으로 게이밍 기어, PC 케이스 등 다양한 제품을 앞세워 관람객을 만난다. 자체 디자인한 제품들로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 기능을 적극 알림으로써 전 세계 시장 관계자 및 바이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주요 제품은 최근 출시된 아스트로 II 플래티넘(ASTRO II PLATINUM) 시리즈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위즈맥스 플래티넘(WIZMAX PLATINUM) 시리즈 그리고 피트 몬드리안의 화풍을 케이스에 담은 EH1-몬드리안(MONDRIAN) 케이스 여기에 칼럭스(CALUX) 기계식 키보드 등 프리미엄 라인업을 중점으로 출품한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