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시기를 제외한 매년 2회(봄 그리고 가을) 열리는 유구한 전통의 특별한 축제. 대학생을 위해 열리는 특정 대학교 소속 대학생만의 행사 '다나와 DPG'가 24년에도 전통을 계승했다. 앞서 산업대와 서강대 그리고 동국대에 족적을 남기고 이번 무대는 시립대에 마련했다. 지난 행사를 연상하면 대학마다 학생 성향이 달랐고 덕분에 현장 분위기도 확연히 달랐던 것이 사실.
그 점에서 시립대 학생의 성상이 E인가 I인가에서 승패가 엇갈릴 거라는 예상을 하고 현장을 향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른 시간부터 학생이 제법 모였도 점심시간을 넘어갈 무렵에서 긴 줄이 등장했을 정도이니 이 정도면 E가 더 많다고 해도 무방할 거라 생각했으나, 전반적인 모습에서 암묵적인 사회적인 약속 '룰'을 엄격하게 지키는 성향이 짙었다. 비록 역동적인 참여 유형은 없었으나 조용히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현장 분위기가 감지됨에 따라 I 가 더 많았던 걸로.
음악이나 DJ 가 없었기에 시끄럽지 않았다. 하지만 흥겨웠고 다들 즐거워했다. 얼굴 표정도 밝았다. 시립대는 분명 기존 대학과는 다른 이곳 학생만의 개성이 있었다. 행사는 이곳을 찾아오는 이를 대상으로 열렸고, 아카데미라는 타이틀은 내걸었으나 꼭 대학생으로 제한을 두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위치가 위치인 만큼 시립대 소속 학생이 전부였다.
위클리포스트는 현장에서 행사에 참여한 주요 기업 관계자를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다. 어떠한 목적에 어떠한 결과를 희망했는지 아울러 대학생에게 주문하고 싶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렇게 총 7개 기업을 대표하는 목소리를 정리해 온라인판을 공개한다.
◆연관 기사 더 보기
① [다나와 아카데미 2024] 서울시립대를 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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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다나와 아카데미 2024] 대원씨티에스 마이크론 나희훈 대리 2/9
http://www.week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6251
③ [다나와 아카데미 2024] 이엠텍 황평하 팀장 3/9
http://www.week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6252
④ [다나와 아카데미 2024] 얼티메이크 박지우 차장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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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다나와 아카데미 2024] 마이크로닉스 김희철 과장 5/9
http://www.week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6254
⑥ [다나와 아카데미 2024] 다크플래쉬 황인성 부장 6/9
http://www.week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6255
⑦ [다나와 아카데미 2024] AMD 라이젠·라데온 부스 7/9
http://www.week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6256
⑧ [다나와 아카데미 2024] MSI 코리아 정택민 팀장 8/9
http://www.week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6257
⑨ [다나와 아카데미 2024] ASUS 코리아 김기범 매니저 9/9
http://www.week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6258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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