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아카데미 2024] 다크플래쉬 황인성 부장 6/9
[다나와 아카데미 2024] 다크플래쉬 황인성 부장 6/9
  • 김현동
  • 승인 2024.03.1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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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QX90 케이스, DF98/S99 키보드

다크플래쉬 수입사인 투웨이에서 황인성 영업부장을 만났다. 설명에 따르면 다크플래쉬는 컴퓨터부품 및 주변기기 전문업체이며, 설립은 지난 2019년이다. 뛰어난 품질과 유니크한 컬러와 디자인 강점에 힘입어 짧은 기간에 한국시장에서 인지도와 판매량을 동시에 구축한 글로벌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주력 제품군의 카테고리도 순차적으로 넓혀가는 중이다. 회사 설립 초창기는 케이스, 쿨러에 무게를 뒀지만 이후 키보드와 파워서플라이가 합류했다. 하지만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더욱 다양한 제품군까지 확대 적용해 시장에서 활동을 탄력적으로 나아갈 것임을 귀띔한다.

회사가 주력이던 케이스 외의 제품까지 영역 확대를 고민한 근거는 분여 했다. 더욱 경쟁이 치열해져 가는 시장에서 한정된 파이를 두고 다투는 것에 주력하기보다는 제품의 내실을 다지는 측면에 비중을 높이는 전략이다. 더욱이 신생 브랜드의 약진이 지속하는 중이며, 더 많은 견제와 도전이 예상되는 만큼 다크플래쉬가 가장 잘하는 분야를 중점으로 체력을 기르는 전략에 비중을 높이고 있음을 드러냈다.

그러한 의중에 힘입어 오늘날의 신제품은 기존보다 더욱 고급화되고 더 화려해졌는데 이는 소비자의 달라진 니즈와도 맞물리고 있음에 주목했다는 것. 과거와 달리 단지 보이는 측면에 집중하지 않고 점차 기능성을 따지는 의견에 귀 기울여 상품성 강화도 동시에 당행 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다크플래쉬 케이스 제품이 꾸준히 버전 업을 이어나가는 행보를 예로든 설명이다.

황 부장은 다크플래쉬는 더 높은 상품성을 보장하는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하고 궁극적으로는 고객의 니즈를 탄탄하게 보강해 나가는 회사로 성장할 것임을 자신했다. 행사에 참석하는 이유가 이러한 플랜의 연장선임을 뒷받침했다.

"올해로 3년째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곳 대학교 현장에서 젊은 학생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우리 제품을 어필해 매출로 이어지는 활동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제품은 매년 달라졌습니다.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케이스, 쿨러보다는 키보드를 중심으로 한 게이밍 기어 라인업을 보다 탄탄하게 보강했습니다. 케이스 3종, 파워서플라이 4종, 키보드 12종 등 총 19종 제품을 준비했습니다."라고 설명하는 황인성 부장.

무려 19종이나 되는 제품이라? 너무 많아서 메인만 꼭 집어달라고 했다. 때로는 다양한 선택지가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되는 만큼 안 그래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 학생에게 굳이 선택의 고민을 안길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서 얄밉게 채근했다. 그래서 뭔 제품을 사라고요?


"우선 출시 예정인 DQX90 케이스에 주목해 주세요. 현재 트렌드인 파노라믹 글라스의 모든 요소를 충실히 반영했습니다. 전면이 3면이라 내부가 더욱 잘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출시 예정인 DF98 S99 키보드도 있습니다.

DF98은 각각의 키마다 고무(개스킷)를 넣어 소리와 타건감을 개선했는데, 게이밍이나 프로그래밍 시장에서 수요가 많습니다. 큰 호불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랄까요! S99는 디스플레이 패널과 노브를 통해 사용자 환경을 설정할 수 있는 이색 제품입니다. 특히 로우프로 파일 적축으로 무척 조용한 타건감과 슬림한 두께에 주목할 수 있죠."

벌써 3년이나 참여하는 회사인 만큼 이미 분위기 파악은 끝난 상황. 오프라인 행사의 치트키로 통하는 이벤트도 충실하게 준비했음을 언급했다. 작년 행사에서 검증된 '키캡으로 상품명 만들기' 이벤트는 키보드 키캡으로 다크플래쉬 상품명 조합하고 경품을 챙겨갈 수 있다. 단체 이벤트도 있다. 가위바위보, OX퀴즈인데 영화 오징어게임을 연상하면 된다.

황 부장은 매년 참석할 때마다 제품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부분을 고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소비자를 지근거리에서 마주하다 보면 제품을 보는 기준이 달라지기 때문이란다. "요즘은 온라인으로 제품을 접하고 구매하는 시대이다 보니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기회가 흔치 않습니다. 아카데미 행사는 어쩌면 1년에 한 번씩만 돌아오는 생일 같은 기회와도 같죠. 기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우리 제품의 변화를 한 번 더 고민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24년의 자리를 통해 한 층 더 성장할 테고요."

그리고 한 마디를 더 했다. 주문하지도 않았는데, 자발적으로 5행시를 남긴 것. 단호하게 지워버릴까 하다가 전날 숙취로 충혈된 눈 부릅뜨고 작성했을 모습이 선해 말미에 공개하기로 했다. 지금부터 황 부장의 서울시립대를 향한 마음을 공개한다.

"앞으로도 다크플래쉬 브랜드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멋진 캠퍼스라이프가 되시길 응원합니다. 저의 마음을 듬뿍 담은 5행시 한번 지어보았습니다. 가볍게 읽어주세요~

서. 서울시립대 여러분!
울. 울지 말아요! 웃어보아요!
시. 시립대에 다크플래쉬가 왔잖아요!
립. 립서비스가 아닙니다
대. 대학 중에 최고 멋진 서울시립대 파이팅!"

◆연관 기사 더 보기
① [다나와 아카데미 2024] 서울시립대를 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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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다나와 아카데미 2024] 대원씨티에스 마이크론 나희훈 대리 2/9
http://www.week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6251
③ [다나와 아카데미 2024] 이엠텍 황평하 팀장 3/9
http://www.week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6252
④ [다나와 아카데미 2024] 얼티메이크 박지우 차장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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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다나와 아카데미 2024] 마이크로닉스 김희철 과장 5/9
http://www.week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6254
⑥ [다나와 아카데미 2024] 다크플래쉬 황인성 부장 6/9
http://www.week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6255
⑦ [다나와 아카데미 2024] AMD 라이젠·라데온 부스 7/9
http://www.week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6256
⑧ [다나와 아카데미 2024] MSI 코리아 정택민 팀장 8/9
http://www.week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6257
⑨ [다나와 아카데미 2024] ASUS 코리아 김기범 매니저 9/9
http://www.week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6258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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