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마이크로닉스, 자체 개발 제품 대거 공개
[CES 2023] 마이크로닉스, 자체 개발 제품 대거 공개
  • 김현동
  • 승인 2023.01.0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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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CES에 참가하는 마이크로닉스는 게이밍 기어를 시작으로 파워서플라이, PC 케이스, 냉각 솔루션 등 자체 개발·디자인이 반영된 제품군 약 30여 종을 전시해 관람객을 맞이했다. 기 출시된 제품 외에도 개발 중인 제품까지 선보였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위즈맥스(WIZMAX) 브랜드 라인업에 게이밍 기어와 파워서플라이 를 배치했다. 먼저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3가지 색상과 4세대 광축 스위치, IPX8 등급의 완전방수 기능이 접목된 위즈맥스 W101P를 전시했다. 파워서플라이는 위즈맥스 골드 외에도 실버와 골드 풀모듈러, 플래티넘을 공개했다.

하이테크와 자연, 워프드라이브 등 독창적인 디자인 테마를 각각 부여해 개성을 갖춘 위즈맥스 메카(MECHA)·워프(WARP)·모프(MORPH) 브랜드를 중심으로한 K-게이밍 기어도 공개했다. 디자인센터 주도 하에 개발해 차별화된 디자인, 탄탄한 성능과 기능에 중점을 둔 제품 라인업이다.

프리미엄 파워서플라이인 아스트로(ASTRO) 시리즈도 전시했다. ATX 3.0 규격 기반의 아스트로 II GD 1650W와 아스트로 II 플래티넘(ASTRO II PLATINUM)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PC 케이스와 쿨링 솔루션 제품도 자체 개발 역량에 방점을 두고 눈길 끌기에 나섰다. 앞서 지스타 2022에서 공개된 바 있는 EH1-몬드리안(Mondrian)이 미국 현지에서 참관객을 맞이한다. EH1-몬드리안은 전면 패널을 사용자가 자유롭게 구성 가능한 점 외에도 메인보드 전원부 바닥면에 냉각팬을 추가해 안정성을 한층 높인 제품이다.

강현민 마이크로닉스 대표는 “PC 시장은 차세대 제품과 규격의 등장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다. 그만큼 더 민감한 전력공급과 안정적인 냉각 효율을 요구한다. 게이밍 기어도 마찬가지로 빠른 입출력이 가능해야 게이머가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 마이크로닉스는 시장에 대응할 다양한 고성능 주변기기를 CES 2023에 공개함으로써 우리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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