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스톤, R40BT PLUS 2채널 블루투스 스피커 출시
캔스톤, R40BT PLUS 2채널 블루투스 스피커 출시
  • 김현동
  • 승인 2023.04.2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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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스톤어쿠스틱스 R40BT PLUS 블루투스 2채널 북쉘프 스피커는 듣는 목적에서 머무르지 않고 활용하는 측면까지 고려했다. 이는 전통적인 스피커가 출력에만 초점을 두던 과거 모습이 더는 시장에서 선호하는 모습이 아님을 감지한 대응 전략이다.


기존 2채널 스피커가 플레이어에 종속되어 구동하던 전형을 거부하고 자체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했다.

플레이어나 PC에 연동시켰을 때는 최대 70와트 출력의 2채널 블루투스 북쉘프 스피커로 구동하지만 USB 메모리에 MP3, WAV, APE, FLAC 포맷의 음원을 넣고 연결만 하면 자동 재생하는 오디오가 되며 집안 일 하는 오전시간대에는 양희은, 서경석의 여성시대를 들려주는 라디오가 된다.

무선 리모컨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편의성 또한 현대 사용자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요건이다. 전면에 LED를 배치한 것 또한 기능 확인에 유리한 형태다.

디자인 또한 각진 형태의 이전 제품과는 확연히 다른 곡선비를 강조했다. 지금까지의 2 채널 스피커가 책상 위에 두고 사용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것의 핵심에 디자인이 한몫 한다는 것 또한 곡선미 강조한 디자인 탄생의 배경이다. 더불어 가죽 마감 처리로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무선 기술은 블루투스 5.1 버전이다. 여기에 3.5파이 AUX 단자와 PCM 옵티컬 단자까지 제공한다. PS5 게임기와 연결해도 좋고 TV와 연결하는 홈시어터 환경 구축에도 한층 유연하게 대응한다.

출력도 부족하지 않다. 최대 70와트 출력에 최적화 시킨 25mm 실크돔 트위터와 레드와인 색상의 콘지가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는 125mm 베이스 우퍼 유닛이 풍부한 음량을 뽑아낸다. 우퍼 유닛은 웅장한 중저음을 구현하고, 트위터는 고음과 중음을 분리해 자연스러운 고해상력 소리를 출력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저음에 특화한 에어덕트도 후면에 적용했다. 웅장한 저음과 적절한 음압으로 완성도 높은 소리를 구현한다. 큰 거실이나 강당, 대회의실은 물론 소규모 카페 환경에도 충분한 성능이다.

캔스톤 한종민 대표는 "전통적인 스피커의 역할을 거부하는 것이 요즘 시장 분위기다. 잘 들려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잘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능적인 측면도 중요하기에 그에 걸맞게 제품을 기획했고 R40BT PLUS 블루투스 2 채널 북쉘프 스피커는 스피커이면서 동시에 멀티 플레이어다"라고 설명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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