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칸트 X 캔스톤, C601 제페토 뉴트로 디자인 블루투스 라디오 출시
베칸트 X 캔스톤, C601 제페토 뉴트로 디자인 블루투스 라디오 출시
  • 김신강
  • 승인 2022.11.11 2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캔스톤어쿠스틱스와 베칸트가 공동으로 기획한 캔스톤 C601 제페토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 라디오가 출시됐다. 코로나 이후 달라진 여가 문화와 시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신제품은 책상 위에 무심코 던져봐도 시크한 멋이 돋보이고 자연을 배경으로 멋스러움이 살아나는 외형을 배경으로 완성한 다섯 번째 에디션이다.


평소에는 24시간 시간을 안내해주는 디지털 LED 시계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라디오 알람 기능으로 아침 단잠에서 일어날 수 있다.

디자인도 예스럽다. 아니 서두에서 언급한 레트로와 뉴트로의 중간 어디쯤을 제대로 겨냥했다. 어떻게 보면 예스럽지만 어떻게 보면 세련된 느낌이 교차하는 디자인의 본질은 과거에 초점을 맞췄다. 시골 점방의 금고 위에서 금방이라도 울려 퍼질 것만 같은 추억 속의 형태다.

색상은 스킨블랙과 체리우드 2가지다. 생긴 것과 다르게 기능은 최신이다. 무선 기술인 블루투스 5.1 버전을 적용해 스마트 단말기부터 노트북, PC, 게임기, TV까지 선 없이 페어링으로 연결해 풍부한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다.

난 이도 저도 싫고 그저 편하게 사용하고 싶다는 사용자라면 MP3 음악 감상 기능이 요긴하다. Micro SD 메모리 또는 USB 메모리에 음원을 저장하고 연결하면 자동으로 재생된다. 디지털 문물에 거부감부터 표현하는 시골 어르신도 반길 쉬운 조작성을 제공한다.


많은 라디오 제품이 안테나를 숨겨 매끈함을 내세우는 것이 트렌드라지만, 역으로 금속 재질 폴대 안테나를 당당히 내세워 레트로 느낌을 확실히 살렸다.

제대로 들려주기 위한 두 회사의 고심은 소리에 최적화된 설계 그리고 장르에 맞는 총 6개의 EQ 모드로 구현됐다. 그리고 MDF 바디가 2% 부족함을 보충한다. 한국인이 최적화된 사운드 튜닝도 더했다. 그리고 에어 덕트 시스템이 더욱 듣기 좋게 정제된 단단한 소리를 만들어낸다.

베칸트 최대연 대표는 “레트로와 뉴트로에서 답을 찾아냈고, 현대인의 마음속 여유를 찾는 움직임 '캠핑' 그리고 1인 가정과 소규모 카페를 겨냥한 맞춤 스피커를 선보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