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 540만 명 온라인 수업, 난 AMD로 공부한다.
초·중·고교 540만 명 온라인 수업, 난 AMD로 공부한다.
  • 김현동
  • 승인 2020.04.08 2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라인 개학. 학습용 PC 준비 아직도 못했다고요?

우리 자녀 인강 PC, 가성비 + 성능 + 안정성 = AMD에 답있쥬!




[2020년 04월 08일] - 드디어 개학? 아니 드디어 온라인으로 한 학기를 끝내야 하는 사상 초유의 일상이 열렸다. 과거에는 단 한 번도 없던 일이며 이번 학기로 끝날 것인지도 확신할 수 없고, 동시에 얼마나 지속할 지 예측도 안 되는 상황. 자욱한 안개가 가득한 것처럼 뿌연 현실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자발적 고립하기로 승화되어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아직은 위험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연일 반복하는 매스컴과 소강상태로 접어드나 싶었던 감염자 수는 여전히 들쑥날쑥 쥐었다 놨다 하며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제대로 된 치료 약도 치료 방법도 전무한 상황인지라 오직 예방만이 답이란다. 만남을 최소화하고 만나더라도 2m 간격을 유지하는 것을 장려하는 분위기에서 우리 자녀의 안녕을 담보하려면 가급적 나가지 말고 집에서 지낼 것을 당부하는데 업계 전문가의 한결같은 중론이다.

교육 당국도 급기야 두 달에 걸쳐 고심한 결과를 내놨는데 2020년 1학기는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한 전 학년이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겠다고. 대책도 대책이지만 당장 아이가 여럿인 가정은 발등에 불똥이 떨어졌다. 수업 시간은 달라지지 않기에 수업에 필요한 PC도 각자 필요하다. 전염병이 창궐한 이때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것만으로도 안심이긴 하나 수업이 가정에서 그것도 온라인으로 이뤄진다는 현실은 갖춰야 할 것도 대비해야 할 것도 많다는 것을 뜻한다.

집 밖은 위험해!
그래서 필요한 PC는?
오직 학습에 최적화
우리 자녀를 위한 조건

좋은 PC는 많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에 사용할 PC는 단순히 좋은 PC를 찾는 것이 아니다. 다음과 같은 전제가 붙는다. 가격은 부담 없지만 그러면서도 성능을 좋은 PC여야만 한다. 여윳돈에서 지출하는 것이 아닌 급작스럽게 발생한 추가 지출인 데다가 당연히 부담이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지출액을 낮추는 방법을 따지는 건 자식 가진 부모로서 공통분모다.


좋은 PC라면 큰 비용이 투입되는 건 부인할 수 없다. 그 점에서 확실히 선을 긋고 시작한다. 부담 없는 비용 동시에 성능은 충분히 만족을 안길 수 있는 조건. 결정적인 마지막은 학습용으로 사용할 것이기에 가능한 고장 확률이 낮은 PC가 필요하다. 7교시 수업인데 3교시에 오동작하거나 소음이 심해지면 그 또한 곤란하지 않겠냐!

AMD는 가성비 대명사로 불렸다. 투자 대비 효율이 높다는 의미다. 총예산 50만 원으로 PC를 구매한다고 할 때 체감 효과가 더욱 돋보이는 주인공이다. 특히 학습용으로 사용할 경우 비교적 저렴한 제품에 눈이 먼저 가기 마련이다. 그리고 한 가지 더. 학부모라면 주문 사항에 바로 이 항목이 빠지지 않는다. “아이가 게임에는 가급적 덜 신경 쓰도록 PC를 만들고 싶어요.”

모든 학부모의 공통된 마음이다. PC로 게임을 즐기는 것보다는 공부에 집중하길 바란다. 자녀가 부모 뜻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머리가 굵어지는 만큼 고집 또한 반항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가급적 청소년이기에 이야기로 합당한 타협점을 찾는 것을 권한다. 어디로 튀어 나갈지 도통 가늠이 안 되는 질풍노도의 자녀를 억누른다고 해서 그게 될 거로 생각한다면 오산이니까!

구분 AMD 애슬론 3000G
(레이븐 릿지)
AMD 라이젠3 3200G
(피카소)
AMD 라이젠3 3400G
(피카소)
세대 1세대 2세대 2세대
공정 14nm 12nm 12nm
코어 듀얼(2)코어
쓰레드 4개
쿼드(4)코어
쓰레드 4개
쿼드(4)코어
쓰레드 8개
클럭 3.5GHz 3.6~4.0GHz 3.7~4.2GHz
캐쉬 1MB / 4MB 2MB / 4MB 2MB / 4MB
TDP 35W 65W 65W
메모리 2667MHz 2933MHz 2933MHz
GPU 라데온 Vega3 라데온 Vega8 라데온 Vega11
가격 6만 원 대 11만 원 대 17만 원 대

부담 확 낮춘 학습을 위한 PC의 두뇌! - AMD 애슬론 3000G
용도 – 문서편집, 인터넷 서핑, 인터넷 수업


AMD에서 나오는 보급형 모델이며 동시에 PC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팔리는 제품이다. AMD 애슬론 3000G는 2코어 4스레드 제품임에도 소비 전력은 35W에 불과한 저전력 설계로 장시간 PC를 구동시켰을 때 특히 가정이라면 전기 요금 걱정이 민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문제 될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다. 하지만 3.5GHz라는 동작 클럭은 동영상 강의 그리고 워드 작업에 충분한 성능이다.

별도 VGA 구매 비용 부담도 없다. GPU 코어를 내장하고 있는데, 라데온 베가3 그래픽코어는 보편적으로 추천하는 1080P 해상도부터 4K까지 전천후로 성능 발휘에 부족함 없다. 동시에 학습용 PC는 모름지기 조용한 공부방에서 사용할 것임에 조용한 동작도 선택기준인데 이 점에서도 낮은 전력소모량 덕분에 발열에서도 자유롭다. 태생부터가 학생을 위한, 굳이 학년을 따진다면 초등학생 수준의 학습용 PC가 필요하다면 강추하는 제품이다.

저학년이 노려볼 만한 쓸만한 PC에 강추 - AMD 라이젠3-3200G
용도 – 문서편집, 인터넷 서핑, 인터넷 수업, 간단한 게임


라이젠이라는 네이밍이 들어간 제품을 보급형으로 분류해도 될까? 이러한 고민이 드는 것은 기본적으로 라이젠 CPU는 가격보다 성능 자체가 워낙 우수한 탓이다. 제품이 워낙 잘 만들어진 이유가 핵심인데 4코어 4쓰레드 CPU가 소모 전력은 65W에 불과하다. 장시간 구동해서 낮은 발열 덕에 쿨러 동작 소음이 현저하게 낮다는 의미다. 3.6GHz부터 최대 4.0GHz까지 능동적으로 달라지는 동작 클럭은 탄탄한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복잡한 연산에서 더욱 빨라져 처리 효율이 늘어난다.

넉넉한 캐쉬 용량도 성능을 뒷받침하는 핵심이다. 내장 GPU는 3000G 모델보다 더욱 개선한 베가8 아키텍처를 장착했다. 특히 자녀에서 무조건 게임을 하지 말라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하지 말라고 안 할 거라 믿는다면 자녀에 무관심하다는 방증. 초등학생 그리고 중학생 수준의 저학년이 선호하는 게임이라면 내장 그래픽코어만으로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 다르게 말하면 학습용도 좋지만, 사무용 제품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만한 기본기를 내장한 제품이라는 의미다.

고학년이 노려볼 만한 고성능 PC의 자격 - AMD 라이젠5-3400G
용도 – 최고의 사무용 프로세서. 문서 및 엑셀 함수 작업, 프로그래밍, 4K 용도


가격 대비 괴물 같은 성능을 뽐내는 제품에 라이젠5-3400G는 모든 PC 사용자가 인정할 DNA로 무장했다. 코어 숫자부터가 3000G와 3200G와는 격을 달리한다. 4코어 8쓰레드는 멀티 코어를 요구하는 고성능 프로그램 구동 요건을 유연하게 충족한다. 이 또한 저전력 설계로 65W에 불과한 낮은 전력만으로 고성능 연산을 해낸다. 클럭은 3.7GHz라는 동작 속도를 시작으로 최대 4.2GHz까지 빨라지는데 결정적인 내장 GPU도 무늬만 내장이지 실질적인 성능은 별도 VGA와 견주어도 될 정도에 해당한다. 베가11 그래픽코어가 제 실력을 인정받는 환경이라면 다양한 작업이 동시에 이뤄지는 사무환경이다.

즉 문서 작업은 기본이며 함수가 들어가 연산까지 동시에 진행하는 엑셀, 간단한 그래픽 작업과 CAD와 같은 설계 작업도 뒤지지 않는다. 4K가 메인 환경이라면 특히 유튜브 작업이 많거나 미래 유튜버를 꿈꾼다면 기본 시스템은 라이젠5-3400G 수준은 필요하다. 더구나 요즘 학생은 프로게이머 혹은 전문 유튜버와 같은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경우가 많다. 과거와 달리 이들의 취향을 존중하는 학부모가 늘고 뒷받침 하려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급작스럽게 PC 구매를 해야 할 경우 추천하는 제품이다. 약간의 추가 비용만으로 체감하는 효과는 3200G 제품과도 천지 차이다.


이들 3종 CPU의 진가는 수험용 PC가 꼭 갖춰야 할 인터넷 웹 서핑, 동영상 감상, 문서작업은 당연히 기본이다. PC의 전반적인 성능을 확인하고자 패스마크와 PC마크를 이용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한 바 3400G 모델의 성능이 가장 우위로 뒤를 이어 3200G와 3000G 순으로 확인됐다. 굳이 테스트로 확인하지 않더라도 이미 정해진 결과인데 결과치를 토대로 주요 활용 범위에 적합한 PC를 결정할 수 있다.

디자인에 관련한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 혹은 프로그래머와 같은 공학 계열 또는 인플루언서와 같은 분야에 관심을 보이는 학생이라면 아무래도 3400G 모델이 전반적인 성능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선택할 경우 좀 더 유연한 컴퓨팅 사용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관련한 테스트가 이뤄지는 피시마크 결과에 따르면 3000G 모델과 3400G 모델은 수치가 2500 vs 4,500점 차이로 거의 두 배가량 성능 차이를 보인다. 3200G 모델은 이 두 가지 제품의 중간 성격이면서 3400G 보다 저렴한 구매 비용 대비 검증된 성능을 보장한다.


게이머를 준비하거나 혹은 게임 스트리밍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위해 3D마크와 LOL 게임을 플레이해 본 결과 해당 결과 또한 당연하게도 CPU 성능과 연관 깊다. 3400G 모델은 모든 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투자 비용만큼의 가치를 하고도 남은 제품임은 이미 검증된 상황. 상대적으로 자녀가 게임에 빠지지 않기를 원한다면 답은 3000G 제품이다. 게임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체감적으로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기에 못하는 건 아니지만 만족스럽지는 않다. 동영상 강의나 문서 작업, 웹서핑에서는 하등 체감 성능 차이는 없다.

AMD 시피유와 찰떡궁합
학습용 PC 맞춰볼까?
부담 없는 10만 원 대 부터

PC는 여러 부품의 조합으로 동작하는 결과물이다. 단순히 얼마를 들여 제품을 완성하는 것이라 보면 착각이다. 좋은 CPU도 필요하지만, 그 외의 부품, 예컨대 메모리와 메인보드, 스토리지, 케이스 그리고 이들 제품에 전력을 공급하는 파워까지. 모든 부품의 조합에 균형이 맞아야 성능도 안정성도 그리고 장시간 동작에도 신뢰할 수 있다.

툭 하면 불거지는 블루스크린으로 작업 효율에 제동을 하는 속상한 일은 부품 특성을 따지지 않고 무턱대고 ‘빨리’ 만들어 주세요. 라는 서두름에서 촉발한다. 더구나 자녀가 아니면 학습용으로 혹은 집에서 교육을 목적으로 사용할 PC라면 문제 발생은 곧 수리 의뢰가 불가피한 상황이기에 가능성을 낮추는 것도 중요하다. 1년이 지나도 2년이 지나도. 적어도 학습을 끝마치는 그 날까지 안정된 동작이라는 신뢰를 담보할 수 있는 그러한 PC가 필요한 시점이 바로 지금이다.

그렇다면 비용은 얼마까지 가능할까? 10만 원 대? 아니면 50만 원 대? 학습용 PC 선택의 시작은 CPU부터라는 것을 기억한다면, AMD 애슬론 3000G를 선택할 경우 최저 17만 9,000원에 가능하다. 무슨 PC가 20만 원 이 안 될 수 있지?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용도는 자녀가 공부하는 용도라는 점에 충실한 제품이라는 것. 귀한 대접 받는 웹캠을 추가해도 일단 큰 부담이 없다.

CPU : AMD 레이븐릿지 애슬론 3000G
RAM : 삼성전자 DDR4-4GB PC4-21300
M/B : ECS DURATHON2 A320AM4-M3D코잇
SSD : 에센코어 KLEVV NEO N400 120GB
CASE : COX RC170T USB3.0
파워 : 에너지옵티머스 S500 PRO

총 비용 : 17만 9,000원 (제품 구매하기 바로 가기)



코로나19 사태로 국면은 1학기 온라인 학습으로 전개됐다. 학교를 가지 않는다는 것이 아닌 가정에서 수업 시간에 맞춰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는 뜻이다. 좋은 PC보다는 제대로 동작하는 PC가 필요하며, 학습에 필요한 조건을 충족하는 PC를 구비해야 오롯이 우리 자녀가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다. 소음이 거슬려도 안 되고 지나치게 화려한 외형도 오히려 수업에 방해되는 요소다. 튜닝은 그 점에서 고려 요건은 아니다. 철저히 기본에 충실한 PC. 그래서 따져본 보급형 3종은 현 시국에 가장 적절한 주력 모델이다.

성능이 중요하다면 라이젠5-3400G, 가격 깡패가 필요하다면 애슬론 3000G, 무난하게 사용할 기종이라면 라이젠3-3200G. 용도와 목적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여지는 PC의 성격도 성능도 활용 분야까지 큰 차이를 불러올 정도로 확연하게 드러난다. 물론 테스트 결과치 또한 분명하게 차이가 발생했다.

위클리포스트 픽(PICK) 학습용 PC를 고르는 최종 요건은 학생과 부모의 타협이다. 자녀가 게임을 즐기고 싶거나 유튜브와 같은 인플루언서를 꿈꾼다면 그에 걸맞은 PC를 제공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본다. 무조건하지 말라는 것보다는 잘하는 분야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자 자녀가 살게 될 미래 대한민국은 부모의 눈높이가 아닌 자녀의 눈높이에 맞춰질 것이기에…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