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오라클 에이펙스 23.2 발표 외
[조간 브리핑] 오라클 에이펙스 23.2 발표 외
  • 김현동
  • 승인 2023.11.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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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라클 에이펙스 23.2 발표 "SaaS 애플리케이션 손쉽게 구축"

오라클 에이펙스 23.2(Oracle APEX 23.2)이 OCI 리전에 적용됐다. 로우코드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종단간 프로세스 자동화, 협업 기반 개발 및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UI) 컴포넌트 등 다양한 네이티브 엔터프라이즈 기능에 대해 액세스 할 수 있다.


기능1. 네이티브 워크플로우 기반 종단간 프로세스 자동화
기능2. 애플리케이션 작업용 복사본을 활용한 협업 기반 개발
기능3. 새로운 UI 컴포넌트

까지 3가지 핵심을 중심으로 개선됐다.

한편, 로우코드 앱 빌더는 AI를 활용해 조직을 위한 새로운 첨단 기능을 제공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2024년까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40%에 대화형 AI가 내장될 것이며, 이는 2020년의 5% 미만에서 증가한 수치다.

버스 갭허트(Birthe Gebhardt) 지멘스 모빌리티팀장은 “개발자들을 위한 브랜치(branch) 생성 기능은 훨씬 손쉬운 앱 개발 경험을 지원하며 에이펙스 23.2에서 가장 선호하는 기능이다. 워크플로우에 맞춘 비주얼 빌더의 적응 기능은 복잡한 작업 생성을 위한 훌륭한 개선사항이다. 우리는 이미 패싯 검색(faceted search) 기능을 사용 중이며, 최근에 개선된 필터 옵션은 사용자들에 훨씬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 로그프레소, 장상근 연구소장으로 영입

연구소장으로 영입된 장상근 연구소장은 제품 기획, 위협 탐지 모델과 SOAR 플레이북 및 교육 콘텐츠 연구 개발을 총괄한다. 장 소장은 화이트 해커 출신으로 15년 이상 악성코드 분석, 보안 취약점 분석, 보안 시스템 개발 연구를 선행했다.


이외에도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BOB(Best of Best)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 멘토이자, 다수의 보안 강의 및 보안 서적 저술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로그프레소는 2013년 설립된 보안 운영(SecOps) 플랫폼 전문 업체이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의 보안 업무를 완벽하게 통합할 수 있는 로그 관리, 보안 관제, 보안 운영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 페스카로, 자동차 보안 인증 컨설팅 ‘그랜드슬램’ 달성

페스카로는 세계 4대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 컨설팅 그랜드슬램(Grand Slam)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자동차는 ‘달리는 컴퓨터’로 불릴 만큼 소프트웨어 기술이 고도화되며 사이버보안 취약점과 해킹 위협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2020년 UN 유럽경제위원회(UNECE WP.29)가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련 국제 규정(UN R155, R156)을 채택했다.

앞으로 자동차 제작사는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에 차량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사이버 위협과 리스크를 관리하고 차량을 보호하기 위한 ‘CSMS(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자동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SUMS(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관리체계)’ △그리고 CSMS와 SUMS의 기술적 요소를 검증하는 ‘VTA(차량형식승인)’ 인증을 갖춰야 한다. 지난해 7월부터 출시되는 모든 신규 차종과 2024년 7월 이후부터 출시되는 모든 신차에 적용된다.

페스카로는 2021년부터 규제 대응을 위한 통합 인증 컨설팅을 시작으로 TARA(위협분석 및 위험평가), 보안솔루션, 맞춤 엔지니어링, 보안테스트, 양산 차량 전개, 실시간 대응을 위한 IT 인프라 구축 및 사이버보안 전용 제어기(SGW) 개발 분야까지 관여하고 있다.

2023년 4월에는 글로벌 제어기 개발 전문기업 카네비모빌리티와 함께 ISO/SAE 21434 인증을 획득했다. ISO/SAE 21434는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 국제 표준으로 CSMS를 구현하는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한다.

페스카로는 자동차 전장시스템 개발자와 화이트해커가 공동 설립한 회사다.


홍석민 페스카로 CEO는 “페스카로는 실질적인 사이버보안 티어0.5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차량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자체 실무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자동차 제작사와 제어기 개발사 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 사전 분석, 해결 방안 제시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우리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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