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 오라클 클라우드 도입 이유가 궁금해
국내 중소기업, 오라클 클라우드 도입 이유가 궁금해
  • 김현동
  • 승인 2023.11.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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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러닝 개발운영(MLOps) 플랫폼 기업 베슬에이아이는 AI 솔루션 도입을 보다 용이하게 지원하기 위해 OCI를 도입해 AI 인프라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대규모언어모델(LLM) 학습,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 등 주목할 만한 활용 사례를 구현하고 있다.

안재만 베슬에이아이 대표는 “우리는 AI가 전 산업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는 비전을 갖고 빠른 실행이 가능한 생성형 AI 모델 및 자동화된 AI 개발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OCI는 자사의 고객이 AI 개발 과정에서 시간 및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복잡한 인프라 고민을 해결하는 데 기여했다”라고 전했다.

개인 맞춤형 AI 건강관리 솔루션 기업 메타온테크는 AI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에 OCI를 적용했다. 회사는 서비스의 핵심인 광범위한 헬스케어 빅데이터 관리 영역에서 오라클로부터 체계적인 기술 지원을 받고 서비스 출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판단 하에 OCI 도입을 결정했다. 실제 OCI 도입 후 개발 및 테스트 주기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됐으며, 더 나은 고객 서비스 창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한다.

공대봉 메타온테크 대표는 “메타온테크의 목표는 다양한 종류의 빅데이터 및 AI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토대로 고객의 건강 개선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오라클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사업화 및 효율적인 운영에 가장 중요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었다. 향후 OCI를 기반으로 유아 및 어린이를 비롯,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개인화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AI 플랫폼 기업 유니라인은 자사의 산업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 및 성장을 위해 OCI를 도입했다. 특히 글로벌 서비스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유니라인은 오라클이 업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전 세계 지역의 리전 확장을 하는 등 클라우드 기반 투자 강화와 함께 적극적으로 고객 서비스를 지원하는 점을 높이 평가해 OCI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OCI를 활용, 언어모델 학습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 서비스 운영 비용을 1/3로 절감시켰으며, 인프라 도입 의사결정 시간 역시 6개월에서 2개월 이내로 단축시켰다.

신현철 유니라인 대표는 “유니라인은 클라우드 생성형 AI 서비스 속도 및 비용에 대한 도전과제를 모두 해결한 오라클 클라우드 덕분에 학습 없이 바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OCI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AI 등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며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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