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AI PC 가속화 프로그램 출시 '25년까지 1억 대 이상 보급 목표'
인텔, AI PC 가속화 프로그램 출시 '25년까지 1억 대 이상 보급 목표'
  • 김현동
  • 승인 2023.10.20 1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텔은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총 1억 대 이상의 PC에 AI 기능 적용을 예고했다. 이는 AI 및 머신러닝 알고리즘 기반 소프트웨어 이용 가능성이 증가하는 현 PC 산업에 발맞춰 인텔의 전략이 더욱 공고해짐을 의미하는 대목이다. 예컨대 Ai 기반 응용 프로그램은 예술을 창조하고, 음악을 만들고, 지식을 합치고, 더욱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셸 존스턴 홀트하우스(Michelle Johnston Holthaus) 인텔 클라이언트 수석부사장은 “인텔은 소프트웨어 리더십이 AI PC 경험의 핵심으로 꼽고 있으며, 개방형 생태계 접근 방식을 통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며 “AI 개발의 오랜 역사와 ISV 엔지니어링 협력으로 축적된 네트워크를 갖춘 인텔은 PC에서 새로운 사용 사례와 경험을 촉진하는 연결성과 혁신을 적극적으로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의 전략은 AI PC 가속화 프로그램 활성화인데 핵심은 ISV 요구사항에 따른 소프트웨어 최적화 및 튜닝, 핵심 개발 도구 및 오픈비노(OpenVINO)와 같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키트, 시장 출시 기회 제공이다.

영향력 확대에는 딥렌더(DeepRender), 리와인드 AI(Rewind AI), 매직스(MAGIX), 버퍼존(BufferZone), 블랙매직(BlackMagic), 비디오컴(VideoCom), 사이버링크(CyberLink), 스카이럼(Skylum), 어도비(Adobe), 엑스플릿(XSplit), 오다시티(Audacity), 원더쉐어필모라(Wondershare Filmora), 웹엑스(Webex), 줌(Zoom), 토파즈(Topaz) 등 100개 이상 ISV 파트너가 지지를 선언했다.

오다시티의 마틴 키어리(Martin Keary) 제품 총괄은 “프로젝트가 오다시티와 함께 하는 수많은 성공적인 AI 이니셔티브 중 첫 번째가 되길 기대한다. 오다시티는 오랜 기간 연구진이 그들의 연구를 선보일 수 있는 통로가 되는 동시에 호기심 가득 찬 사용자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AI도구를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고 말했다.

블랙매직 디자인 다빈치 소프트웨어의 로히트 굽타(Rohit Gupta) 디렉터는 “강력한 파트너십과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에 대한 인텔의 변함없는 지원을 통해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에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