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상장 1주년 "23년 사업확대 및 해외진출 및 투자강화"
딥노이드 상장 1주년 "23년 사업확대 및 해외진출 및 투자강화"
  • 김현동
  • 승인 2022.10.26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딥노이드가 의료AI사업에서 확장된 산업AI와 AI교육사업,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 사업 호조 및 상장 1주년을 기념해 솔루션데이(X4 AI컨퍼런스2022 & 노코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회사는 올 초에 AI를 우리의 일상으로 라는 사업방향을 잡고 서비스 고도화는 진행해왔다.

그결과

의료AI솔루션 딥AI시리즈는 흉부 X-ray영상에서 이상부위(폐경화, 기흉 등)를 검출해 의료인의 진단결정을 보조하는 딥체스트, 뇌 신경두경부위를 촬영한 MRA 등 영상에서 이상부위(뇌동맥류등)를 검출하는 딥뉴로, 척추 MRI 및 X-ray 영상에서 이상부위(압박골절, 측만의 각도, 추간판 이상등)를 검출하는 딥스파인 등 개발과 최근에는 '딥팍스프로(DEEP:PACS PRO)'가 식약처로 부터 의료기기 제조 인증을 획득했다.

딥팍스프로는 기존 기술 차별화해 딥AI 솔루션과 상호연동해 다질환검출 솔루션을 계획중에 있다. 주요 제품은 글로벌 진출을 위해 FDA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의료AI사업은 지난해 대비 고객사가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심평원에 영상진료데이터 판독시스템 실증랩 구축에 참여해 AI기업이 심평원의 의료 데이터로 솔루션 개발 등을 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고 빠른 의료영상 데이터분석을 위해 딥노이드의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DEEP:PHI)를 공급했다.

심평원의 실증랩을 통해 기업은 의료 영상, 진료기록 등의 데이터를 비식별화, 학습용으로 안전하게 활용하고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심평원 시스템과 연계해 기관에 축적된 대규모 의료 데이터 활용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파주시 보건소에 AI 영상판독시스템 구축등 딥노이드는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과도 AI 솔루션 공동 연구 및 구축을 진행하는 등 원격 진료, 디지털병리, 영상판독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비의료사업인 산업AI사업은 딥노이드가 한국공항공사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보안 솔루션 AI 엑스레이(X-ray) 영상 자동판독시스템이 김포공항에 이어 제주공항과 김해공항, 광주공항에 확대·적용이 되었다.

또한 공항에는 그 동안 외산 엑스레이 장비 일색이었던 항공보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한국공항공사, 씨엔아이와 AI기반 엑스레이(X-ray) 장비 국산화를 통해 향후 해외 판로개척도 준비하고 있다. 보안솔루션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되어 기술을 인정받으며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도 공급했다. 그외에도 불법복제품 판독 시스템 개발 사업등으로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AI교육 사업도 시장에서 순풍을 타고 있다. 의과대, 병원, 산업 등을 대상으로 딥에듀(DEEP:EDU)를 공급하고 있다. 딥에듀는 코딩 없이 간편하게 AI를 개발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 툴인 딥파이를 기초로 만들어진 AI 학습 플랫폼이다. 의과대를 중심으로 국공립대학 정규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성화고등으로 교육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노코드플랫폼 ‘딥파이’ 역시 상반기 기준 전국 4770건의 AI 연구가 딥파이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딥파이를 활용해 440건의 이미지 프로세싱모듈이 개발됐다. 또 540건의 신경망 모듈 개발, 790건의 데이터셋 등이 만들어져 해마다 딥파이를 통한 개발자 및 연구 성과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딥파이는 초기 의료 AI 분야를 시작으로 현재는 자동차, 디스플레이, 스마트팩토리, 산업단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기업에 노코드 플랫폼을 간편하게 구축하고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특화된 상품 개발과 컨설팅까지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는 “이번 딥노이드 솔루션데이(X4 AI컨퍼런스 2022)를 통해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알리고 딥노이드가 추구하는 X4 AI 사업(의료·산업·교육·노코드)을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는 행사를 만들었고. 의료·산업 강소기업 연합체인 ‘X4 AI 얼라이언스’ 와 함께 헬스케어, 산업은 물론 디지털인재 육성의 선순환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