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연구팀이 2년간 임상시험을 통한 완성한 폐질환 및 위치까지 탐지하는 임상적 유용성 입증논문이 네이처 파트너저널(NPJ) 게재되었다.
논문 URL : https://www.nature.com/articles/s41746-022-00658-x
Digital Medicine(Impact factor 11.653)에 승인되어 출판된 논문은 AI가 의사를 도와 사람의 흉부 엑스레이(X-ray) 영상에서 이상 부위를 검출해 질환 진단 결정을 보조하는 딥체스트(DEEP:CHEST)를 고도화 시켜 완성한 것.
질환에 대한 탐지뿐만 아니라 질환의 위치에 대한 정보까지 결과를 포함한 것에서 기존 진단 보조 제품과 차별화를 두었다. 또한, CAD(computer-aided detection systems, 컴퓨터 보조 진단 시스템)의 지원이 임상의의 진단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하기 위해 별도의 시험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CAD를 사용했을 때의 임상의가 CAD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에 비해 평균적으로 판독성능을 1.73배 개선했다는 결과가 핵심이다.
회사측은 "해당 CAD는 딥체스트의 높은 진단 성능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임상 환경에서 임상의의 진단 성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대병원, 보라매병원의 1,050개의 CXR 데이터를 활용과 임상시험을 통해 폐경화(consolidation)와 기흉(pneumothorax) 탐지에 대한 평가가 시행했다. 추가로 461개의 CXR를 사용하여 CAD가 임상의의 진단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는 실험도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임상의의 진단 성능(OR=1.73 /임상의가 CAD를 사용하면서 판독을 했을 때, 사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1.73배 판독 결과가 좋았다는 뜻)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처 파트너 저널(Nature Partner Journals, npj) Digital Medicine은 과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네이처 리서치(Nature Research)의 온라인 의학 저널로 2018년 1월에 출범해 현재는 네이처 파트너 저널(Nature Partner Journals, npj) 중 영향력 있는 저널이다.
By 김현동·김신강 에디터 PRESS@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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