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SK㈜ C&C·뷰노·루닛까지 4개 회사는 의료AI 얼라이언스, 의료AI 생태계 구축 및 사업협약 부문에 뜻을 보았다. 이들 기업은 의료AI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동 의료AI 솔루션사업과 병의료기관 맞춤형 의료AI패키지 개발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우선 ▲뇌질환(뇌출혈, 뇌위축) ▲흉부질환 ▲유방암 ▲척추질환 등 부위별 주요 질환 영상을 판독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기반으로 의료 기관 맞춤형 의료 AI 패키지 상품 개발이 추진된다. 병원이 필요에 따라 부위∙질환별 솔루션을 쉽게 선택해 도입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
이어 각 사 구성원은 물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의료 AI 전문 협의체를 마련해 생태계 조성 및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각사 관계자는 “의료AI 얼라이언스를 통해 선제적으로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각사의 강점을 융합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의료 AI시장에도 진출해 한국의 의료AI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협력은 국내 의료AI 시장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 차원 높은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협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현동·김신강 에디터 PRESS@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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