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셔터 시스템 대응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lpha 9 III(이하 A9M3)가 공개됐다. A9M3는 글로벌 셔터 시스템이 적용된 약 2,460만 화소 풀프레임 카메라다. 판매 가격은 798만 원이다.
이면조사 적층형 CMOS 이미지 센서와 비온즈 XR 이미지 프로세서 기반으로 초당 120장을 연속 촬영할 수 있다. 소니는 AI 프로세싱 유닛을 적용 리얼타임 AF로 폭 넓은 피사체를 정확하게 인식한다고 밝혔다. 초당 120장 촬영시 육안으로는 포착할 수 없는 순간을 쉽게 촬영할 수 있다는 것.
최대 지원 셔터 속도는 1/80000초(연속 촬영 시 1/16000초)로 플래시 동조 촬영도 지원한다. 버퍼 메모리에 연속 30fps 버스트 촬영을 약 390개 까지 저장한다. 새롭게 추가된 사전 캡처 기능을 활용하면 셔터를 누르기 전의 최대 1초 이내의 범위에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XS부터 XL 사이즈까지 초점 영역 사이즈를 조정할 수 있으며 가로 및 세로 비율을 다르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도 있다. AF-S 모드(ISO 100 상응, F2.0 렌즈)에서 EV-5와 같은 낮은 조도, F22에서 연속 촬영을 위한 AF 추적, 여러 개 RAW 사진을 병합해 노이즈를 최소화한 이미지로 만들 수 있는 노이즈 리덕션 촬영 등 기능로 보강했다.
Alpha 시리즈 최초로 4K 120p 영상을 크롭 없이 촬영할 수 있으며, 6K 오버샘플링 4K 60p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S-Cinetone을 지원 Log 모드에서 촬영 시 LUT도 적용할 수 있다.
터치 가능한 4축 멀티 앵글 LCD 모니터와 944만 도트 전자식 뷰파인더, 후면에 음성 메모 전용 마이크를 장착했고, A9M2 대비 데이터를 최대 2배 빠르게 전송 가능한 5GHz 통신을 지원 FTP를 통해 데이터를 전달한다. 데이터 저장은 CFexpress 타입 A 카드와 UHS-I, UHS-II SD 카드를 사용한다.
By 김현동 에디터 PRESS@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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