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영상 크리에이터 무선 마이크 3종 출시
소니코리아, 영상 크리에이터 무선 마이크 3종 출시
  • 김현동
  • 승인 2023.11.0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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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가 영상 크리에이터를 위한 고음질 무선 스트리밍 마이크 ECM-S1 및 무선 노이즈캔슬링 마이크 2종(ECM-W3, ECM-W3S)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마이크 3종은 컴팩트한 외관과 고품질 사운드를 결합한 제품으로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영상 크리에이터가 최상의 사운드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판매가는 ECM-S1 429,000원, ECM-W3 449,000원, ECM-W3S 349,000원이다.


** 고음질 무선 스트리밍 마이크 ECM-S1

ECM-S1에는 단일지향성, 전지향성, 스테레오와 같은 3가지 모드에 해당하는 3개의 14mm 대구경 캡슐이 탑재되어 있다. 낮은 노이즈 레벨과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를 통해 작은 소리까지도 선명하게 담아낸다.

인물의 목소리를 선명하고 자연스럽게 녹음하도록 설계되어 실제와 가까우면서도 풍부한 음질의 사운드를 담아낼 수 있다. 디지털 신호 처리를 통해 거친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노이즈 캔슬링 필터와 바람, 에어컨 소리, 진동 등 불필요한 저주파 소음을 줄여 주변 환경의 영향을 완화하는 로우컷 필터를 탑재했다.

크기 32mm x 29mm x 50mm(W/H/D), 무게 25g의 초경량 소형 리시버와 무게 157g, 크기 63mm x 137.5mm x 63mm(W/H/D)의 마이크로 구성돼 있다. 블루투스 5.3(저전력 블루투스) 및 LC3plus 코덱은 저전력 소모, 저지연 및 탁월한 음질을 구현한다. 무선 연결 기능을 사용하면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녹음할 수 있으며, 악기 연주가 가미된 노래와 대화 소리를 고품질 사운드로 녹음하는 새로운 차원의 음질도 경험할 수 있다.

리시버는 MI 슈와 호환되는 카메라에 연결할 수 있다. 마이크와 리시버에는 48kHz/24비트 디지털 오디오 출력을 지원하는 USB-C 타입 단자가 장착되어 있어, 마이크를 PC 또는 스마트폰에 무선 또는 직접 연결하는 방법으로 고품질 사운드를 녹음할 수 있다. 리시버에는 오디오 출력 단자인 3.5mm 미니 잭(스테레오)도 탑재되어 있다.

사운드 레코딩 레벨을 조정할 수 있는 독립 다이얼도 지원한다. 상단 다이얼을 사용하여 오디오 입력 레벨 볼륨을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표시등을 통해 오디오 입력 레벨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내장된 LINK 램프를 통해 마이크와 리시버 사이의 연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USB로 마이크를 PC 또는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녹음하는 경우에는 헤드폰을 마이크의 헤드폰 출력 잭에 연결하면 별도의 연결 장치 없이도 오디오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마이크 하단의 다이얼을 짧게 누르면 헤드폰 볼륨을 조정할 수도 있다. 마이크의 헤드폰 볼륨/믹싱 비율 조정 다이얼을 사용해 마이크 오디오의 입력 볼륨 레벨과 USB가 연결된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 오디오의 입력 볼륨 레벨의 오디오 믹싱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 무선 노이즈캔슬링 마이크 ECM-W3, ECM-W3S

무선 노이즈캔슬링 마이크 ECM-W3, ECM-W3S는 고품질 오디오 레코딩뿐 아니라 탁월한 노이즈 제어 성능을 제공한다. 디지털 신호 처리를 통해 소음을 줄여주는 노이즈 캔슬링 필터와 바람, 에어컨, 진동 등에서 발생하는 저주파 소음을 억제하는 로우컷 필터를 탑재했다.

또한 제품에 포함된 윈드스크린은 강한 바람이나 숨소리가 마이크에 닿을 때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줘 주변 환경으로부터 선명한 사운드를 녹음할 수 있다. 필터와 윈드스크린을 함께 사용하면 후반 작업 시 소음 제거의 수고로움을 덜 수 있다.

리시버를 MI 슈를 지원하는 소니 카메라에 연결하면 디지털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호환이 가능하며 오디오 출력을 직접 녹음할 수 있어 노이즈 간섭을 최소화한 사운드를 담아낼 수 있다. 나아가 높은 볼륨에서 사운드 왜곡을 억제하는 안전 기능과 수동으로 사운드를 줄이는 감쇄기 기능도 갖췄다. ECM-W3와 ECM-W3S는 블루투스 5.3(저전력 블루투스) 및 LC3Plus 코덱을 통해 저전력 소비, 저지연, 고음질을 구현한다.

MI 슈 지원으로 케이블이나 배터리 연결 없이 촬영이 가능해 뛰어난 유연성도 갖췄다. 카메라에서 리시버로 전원이 직접 공급돼 배터리 소모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USB-C 타입 단자가 있어 리시버에서USB가 연결된 스마트폰 및 PC로 디지털 오디오(48kHz/24bit)를 출력할 수 있다[8]. 3.5mm 스테레오 미니 잭으로 MI 슈가 없는 PC 및 IC 레코더 등과도 호환이 가능하다. 또한 멀티 인터페이스 풋(multi-interface foot)을 위한 단자 보호기/스탠드는 리시버를 카메라 이외의 장비에 부착하거나 나사 홀이 있는 어댑터로 스마트폰 클램프에 부착해 마이크 스탠드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마이크에는 외부 마이크 입력 단자로 사용 가능한 3.5mm 미니 잭(모노)이 탑재되어 있다. ECM-LV1과 같은 라발리에 마이크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완충 시 최장 6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마이크는 크기 25mm x 52.5mm x 20.5mm(W/H/D) 및 무게 17g이며, 리시버 크기는 32mm x 29mm x 50mm(W/H/D)이 및 무게 25g이다. 마이크와 리시버 모두 컴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 가능하며, 충전 케이스 역시 휴대가 간편해 이동 중에도 마이크 충전이 가능하다. ECM-W3 및 ECM-W3S는 방진 및 방습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실외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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