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사진 대회 ‘2024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선정 대한민국 우승자가 공개됐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은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SWPA)’는 매년 부문별 최고 사진을 선정해 작가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에는 약 220개 국가에서 총 39만 5천장 이상이 출품되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금상(1명)은 Quiet Sea, Quiet People의 이종기 작가에게 돌아갔다. 이종기 작가는 23년도에 동상에 차지한 작가로, 올해는 금상을 수상했다. 이종기 작가는 “프리다이빙 수중 사진은 대부분 수영복, 슈트를 입은 다이버들의 포징이 무중력이라는 세계를 만나 결합되어 탄생한다”며 “개인적으로는 시선을 조금 틀어 무호흡 사진이 더욱 다양해졌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은상(1명)은 The Teachings of the Mother의 박성민 작가가, 동상(1명)은 Fish market by the beach의 김재은 작가가 수상했다. 소니는 금상 수상자에게는 Alpha 7R V, 은상 수상자에게는 Alpha 7 IV, 동상 수상자에게는 Alpha 6400을 지급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PRESS@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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