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코리아 Single OS 기반 전략 발표 “하이브리드 네트워크서 네트워킹 혁신할 것”
포티넷 코리아 Single OS 기반 전략 발표 “하이브리드 네트워크서 네트워킹 혁신할 것”
  • 김현동
  • 승인 2023.10.0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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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코리아가 시큐어 네트워킹 포트폴리오와 Single OS 기반 전략을 공개했다. 현장에서 하이브리드 메시 방화벽, 단일-벤더 SASE, 유니버셜 ZTNA, 시큐어 SD-WAN, 시큐어 WLAN/LAN을 비롯해 시큐어 네트워킹 전반에서 통합 관리 및 분석에 초점을 둔 전략이다.

회사는 오늘날의 네트워크는 여러 엣지로 확장된 복잡한 하이브리드 환경이며, 대부분의 기업들은 보안과 네트워킹을 통합하는 ‘시큐어 네트워킹(secure networking)’ 접근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하이브리드 메시 방화벽(Hybrid Mesh Firewalls)이 시큐어 네트워킹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때마침 포티넷이 하이브리드 메시 방화벽(Hybrid Mesh Firewalls) 제공을 천명한 것 또한 같은 맥락이다. 솔루션은 전체 시큐어 네트워킹 포트폴리오에 통합 관리 및 분석을 가능케 한다. 예컨대 포티매니저(FortiManager)는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에 구축된 포티게이트 차세대 방화벽(FortiGate Next-Generation Firewall)은 물론, 시큐어 SD-WAN, 시큐어 WLAN/LAN, 유니버설 ZTNA등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를 모두 포괄하는 중앙 집중식 관리 솔루션이다.

이를 위해 포티매니저(FortiManager)를 단일-벤더 SASE 솔루션 FortiSASE에 통합했고 현장에서는 전체 하이브리드 네트워크에 일관된 보안 정책, 관리, 분석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업계 유일의 벤더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의 구현을 위해 회사는 시큐어 네트워킹 포트폴리오와 FortiOS 7.4 기반의 Single OS(어디서나 FortiOS) 정책에 몇 가지 업데이트를 반영했다.

△포티넷 시큐어 SD-WAN(Fortinet Secure SD-WAN)에는 오버레이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를 통해 사이트 배포를 가속화하고, 모니터링 맵 뷰를 재설계하여 각 사이트에 대한 글로벌 WAN 상태를 제공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단일-벤더 SASE(Single-Vendor SASE) 솔루션인 FortiSASE는 포티매니저(FortiManager)와 통합되어 온프레미스 및 원격 사용자 전반에 대해 시큐어 SD-WAN 및 SASE에 대한 통합된 정책을 제공한다.

△원격 사용자 및 캠퍼스 로케이션을 위한 유니버셜 ZTNA(Universal ZTNA)은 사용자 기반 위험 점수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애플리케이션 액세스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브랜치(지사) 및 캠퍼스 로케이션을 위한 WLAN/LAN은 AP와 SASE를 통합한 솔루션으로 시큐어 마이크로 브랜치에서 트래픽을 FortiSASE 솔루션으로 전송하고, 현장의 모든 디바이스에 포괄적인 보안을 적용할 수 있다.

필리포 카시니(Filippo Cassini) 부사장은 "포티넷은 20여년 전, 네트워킹과 보안을 시큐어 네트워킹 솔루션으로 통합하겠다는 비전 하에 설립된 기업이다. 포티넷은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또는 이 두 가지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환경 등 여러 비즈니스 환경에서 탁월한 가시성과 실행력을 제공하고자 시큐어 네트워킹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통합 관리 및 분석을 강화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로버트 메이(Robert May) 부사장은 "포티넷은 Single OS(어디서나 FortiOS)라는 정책 하에 FortiOS를 기반으로 모든 기능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표한 FortiOS 7.4 기반의 Single OS(어디서나 FortiOS) 환경에서는 SD-WAN 셀프-오케스트레이터(self-orchestrator), 공격면 모니터링 및 공격면 관리 확장 등의 기능이 강화됐다"라고 말했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많은 기업이 동급 최고의 제품을 선택해 이를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구성요소가 원활하게 함께 작동하는 통합 스택을 구축해 사전 예방적이고 자동화된 보안 태세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포티넷 보안 패브릭은 가장 각광받는 통합 보안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포티넷 관계자와 1문1답]

Q. 후발주자 느낌이 있다. 복잡성 증가와 위험수단에 대해 경쟁사 서비스 대비 차별화 요소가 뭔가? 고객 입장에서는 가시적인 효과(비용, 효율성 검증 등)가 궁금할 것 같다. 수치 자료가 있나? 아울러 기존 시장을 어떻게 빼앗아 올 것인지 차별화된 전략도 알려달라.

A. 경쟁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네트워크는 원격뿐만 아니라 사무실 환경도 존재한다. 클라우드 기반은 모든 것을 클라우드에 보내야 만 한다. 이것은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합할 수 있게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그러기 위해선 연결해야 하기에 다양한 문제가 수반돼. 우리는 포티 SASE를 사용 SDWAN 환경서 통합에 필요한 소요시간은 불과 5분이다. 추가로 포티넷은 물리적인 규모 측면에서는 최대에 달하는 방화벽을 구축하고 있는 회사다. 즉, 우리는 아키텍처 진화로 클라우드와 물리적인 진화 통합을 추구한다. 향후 non 포티넷 밴더와도 통합하겠지만 기존 고객에게 이런 부분 어필이 공략 포인트다.

Q. 포티넷 본사에서 한국 시장에 얼마만큼의 관심을 기울이는가? 부사장 방한 정도면 의미가 있다고 보는데 왜 관심을 두는지, 보안 측면에서 얼마만큼 가능성이 있는가와 공략 고객층이 궁금하다.

A. 지금 임원은 시장 초창기부터 함께 했던 멤버다. 미국 시장 외에 첫 시장이 한국이다. 미국 이외의 세일즈 팀 구축한 곳이 한국이다. 한국은 아주 강한 제조산업이 있는 국가이며 정치적인 상황 때문에 사이버 위협에 노출된 곳. 따라서 보안 기업 입장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는 시장이다. 한국 방문은 여러 고객사와 만나 특히 제조업에서 얼마나 보안이 중요한지 어필.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이다를 어필.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도 확산에 노력을 하는 것처럼 한국도 마찬가지다. (2002년 삼보컴퓨터에 콜센터에 VPN 구축에 첫 적용)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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