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간소화된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통합 워크플로우 MPLAB 머신러닝 개발 스위트를 출시했다. 소프트웨어 툴 키트로 MCU 및 MPU 제품군 전반에 걸쳐 머신러닝 추론(Inference) 작업의 구현에 활용된다.
이사 로저 리치(Rodger Richey)는 “머신러닝은 임베디드 컨트롤러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으며, 엣지에서 머신러닝을 활용하면 클라우드 통신에 의존하는 시스템 대비 더욱 강력한 보안성과 전력 효율성을 갖춘 제품을 만들 수 있다”며, “임베디드 엔지니어를 위해 고안된 마이크로칩의 특별한 통합 솔루션은 32비트 MCU와 MPU뿐만 아니라 최초로 8비트와 16비트 디바이스를 지원하여 효율적인 제품 개발을 가능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머신러닝은 일련의 알고리즘 방법을 사용하여 대량의 데이터 세트에서 패턴을 선별 및 추출해 의사 결정을 내린다. 이러한 의사결정은 일반적인 수동 처리 방식보다 빠르고 정확하며 업데이트가 용이하다. 예측 및 유지보수 솔루션에 더해질 경우 잠재적인 문제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MPLAB 머신러닝 개발 스위트는 절약적인(small-footprint) 머신러닝 모델 구축 툴로, 머신러닝(AutoML)을 기반으로 추출, 학습, 검증 및 테스팅과 같은 반복적이고, 지루하며,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을 없애고 MCU와 MPU의 메모리 제약 사항을 고려하여 모델을 최적화한다.
툴 키트를 MPLAB X 통합 개발 환경(IDE)에 연동할 경우 머신러닝 프로그래밍 지식이 적거나 전혀 없는 개발자도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으며, 숙련된 머신러닝 개발자는 보다 높은 수준의 정교한 제어가 가능하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마이크로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