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첫 번째 풀프레임 브이로그 카메라 ZV-E1 출시
소니코리아, 첫 번째 풀프레임 브이로그 카메라 ZV-E1 출시
  • 김신강
  • 승인 2023.04.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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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손쉬운 시네마틱 영상 제작 내세운 풀프레임 브이로그 카메라 ZV-E1을 공개했다. 컴팩트한 사이즈에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 제품 중 가장 가볍다. 시네마틱 브이로그 세팅 및 오토 프레이밍, 크리에이티브 룩 등 시네마틱 영상 촬영 기능과 소프트 스킨, 제품 리뷰 버튼 및 보케 버튼 등 브이로그 편의도 갖췄다.

ZV 카메라 라인 중 최상위 모델로 약 1,210만 화소의 풀프레임 이면조사형 엑스모어 R CMOS 이미지 센서와 비온즈 XR 이미지 프로세서로 영상을 ZV-E10 대비 최대 8배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얼타임 인식 AF 기능이 피사체를 인식하며, 촬영자는 초점걱정 없이 영상 스토리 및 구성에만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영상 촬영 시 피사체가 가장 눈에 띄는 위치에 오도록 자동으로 프레임을 자르거나 자동 조정하는 오토 프레이밍 기술도 적용했다.


영상 촬영은 4:2:2 10bit 풀프레임 리드아웃으로 고품질 4K(QFHD)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4K 60p, 최대 4K 120p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ZV-E1의 최대 5.0스톱 흔들림 보정 성능과 기존 액티브 모드 대비 약 30% 안정성을 개선한 다이나믹 액티브 모드로 촬영 가능하다.

사용자가 창작 의도에 알맞은 룩과 무드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하는 시네마틱 브이로그 세팅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5가지 룩과 4가지 무드를 조합해 시네마틱 감성을 손쉽게 재현할 수 있다. 소니의 시네마 라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S-Cinetone으로 사진과 영상 모두에서 피부톤을 자연스럽고 화사하게 표현할 수 있다.

스위블 터치 LCD로 모니터링 편의를 높였으며, 카메라 전면에 탈리 램프(Tally Lamp)를 배치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야외 환경에서도 먼지와 습기의 침투를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뛰어난 방진 및 방적 설계에 고용량 Z 배터리와 USB PD를 지원한다. USB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4K 해상도로 카메라 스트리밍이 가능해 고성능 웹카메라로도 활용 가능하다.

풀프레임 브이로그 카메라 ZV-E1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바디킷 기준 279만 원, SEL2860 렌즈킷 기준 319만 원이다. 정식 판매는 4월 12일 오후 2시부터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시작된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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