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나 전단지 제작도 가능한 A1 사이즈 잉크젯 복합기 캐논 TC-20M이 출시됐다. A4사이즈 평판 스캐너에 최대 A1사이즈까지 인쇄 가능한 프린터를 결합한 복합기 제품이다. 최대 A1 사이즈 롤 용지 부터 A3와 A4 사이즈 설정 가능한 자동낱장공급장치(ASF)가 기본 옵션이다.
특히 자체 확대 복사 기능 및 USB 다이렉트 인쇄 기능을 갖춰 PC 연결 없이도 출력 가능하다. A4 크기의 원본을 A1이나 A2 크기로 확대 복사할 수 있으며, 전단지, 원고, 두꺼운 종이에 출력된 이미지도 대형 사이즈로 복사할 수 있다.
콤팩트한 디자인에 용지 설정 및 잉크충전 등 인쇄에 필요한 옵션도 전면에서 조작할 수 있다.
포스터나 전단지 출력에 유리한 잉크는 대용량잉크탱크 방식으로 잉크 충전 편의를 높였다. 잉크주입구 색상과 형상도 달리해 잉크 오주입 가능성도 낮췄다. 동작 시 약 26W, 대기 시 약 1.9W 이하 저전력 설계로 미국 전자제품 환경 평가 EPEAT에서 최고 등급인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TC-20M은 학교, 음식점 등 다양한 환경에서 간편하게 포스터 및 판촉물 제작을 지원하는 잉크젯 복합기 제품”이라며, “캐논코리아는 비즈니스 환경을 넘어 일상에서도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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