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동영상 촬영 시 휴대성 우수 팬케이크 렌즈
F2.8 조리개, 28mm 초점거리로 다양한 촬영 대응 렌즈
APS-C 미러리스 사용시 45mm 상당 렌즈
캐논은 길이가 24.7mm에 불과한 광각 단초점 렌즈 RF28mm F2.8 STM을 출시했다. 가격은 ▲RF28mm F2.8 STM 렌즈가 42만 5,000원 ▲렌즈 후드 EW-55는 5만 원이다.
캐논의 역대 RF 렌즈 라인업 중 역대 가장 작은 사이즈에 무게는 약 120g에 불과하다. EOS R50과 조합하면 약 500g이 채 되지 않는다. 캐논은 카메라 바디 캡 대신 장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개했다.
28mm 화각은 스마트폰 카메라와 유사한 화각으로, APS-C 미러리스 카메라와 결합 시 환산 45mm 화각의 표준 렌즈 성격을 제공한다. 자연스러운 원근감과 거리감으로 인물이나 스냅, 테이블 사진 등 다양한 피사체를 담아낼 수 있다.
플라스틱 몰드(PMo) 비구면 렌즈 3장을 센서 앞에 배치해 중심부터 주변까지 고화질 이미지를 구현해낸다. 최대 개방 F2.8 고정 조리개로 배경 흐림 효과를 표현할 수 있다. 포커스 브리딩 기능도 지원해 동영상 촬영 중에 초점 조작에 의해 발생하는 화각 변화도 자동으로 보정해준다.
이 외에도 포커스 링을 컨트롤 링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AF-MF 포커스 조정 ▲노출 보정 ▲조리개·셔터 속도 설정 등 조작이 가능하며, 촬영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할당해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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