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사진가 임재천 작가의 사진 전시회 한국의 발견이 오는 4월 16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열린다.
50+1 프로젝트의 중간보고 성격으로 기획된 전시회다. 50+1 프로젝트는 50명의 후원자가 작가에게 100만원씩 재정 지원을 해주고, 1년 동안 사진 작업을 통해 낙점된 50점의 사진 전시회를 진행하는 협업 프로젝트다.
전시가 끝나면 후원자는 각자 선택한 사진을 액자에 담아 받을 수 있다. 프로젝트는 총 10년에 걸쳐 한국의 6개 도와 3개 시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임재천 작가는 캐논 DSLR EOS 6D와 미러리스 EOS RP 기종을 사용 제주도, 강원도, 부산광역시, 전라도, 서울특별시 등 총 5곳의 시·도에서 촬영에 임했다. 이렇게 완성한 총 16여점 작품을 서보이며, 전시장 한 편에는 프로젝터를 풍경 영상도 재생한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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