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지난해 의료사업 3배 이상 매출 증가"
딥노이드 "지난해 의료사업 3배 이상 매출 증가"
  • 김현동
  • 승인 2023.01.3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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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가 지난해 공급한 의료사업 매출이 21년 대비 3배 이상 증가 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영상진료데이터 판독시스템 실증랩 구축 참여와 경희의료원, 부산대학교병원, 인제대 해운대백병원등 국내 주요 병의료기관에 솔루션을 공급했다.

딥노이드의 의료AI솔루션 딥AI시리즈는 흉부 X-ray영상에서 이상부위(폐경화, 기흉 등)를 검출해 의료인의 진단결정을 보조하는 딥체스트(DEEP:CHEST), 뇌 신경두경부위를 촬영한 영상에서 이상부위(뇌동맥류등)를 검출하는 딥뉴로(DEEP:NEURO), 척추 MRI 및 X-ray영상에서 이상부위(압박골절, 측만의 각도, 추간판 이상등)를 검출하는 딥스파인(DEEP:SPINE)등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중에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2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RSNA)에서 AI 알고리즘을 통한 흉부 엑스레이(X-Ray) 진단 논문발표와 AI 기반 척추 의료영상 판독 및 심사연계 초록등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AI가 의사를 도와 사람의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이상 부위를 검출해 네이처 파트너 저널(NPJ)에도 논문이 게재된 바 있다.

최우식 대표이사는“병의료기관 및 종합병원들과 지속적인 협업과 영업력 강화를 통해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올해도 병의료기관에 환자 건강관리 및 진단를 돕는 의료AI기업으로서 국내외 시장에 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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