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Ti가 공개됐다. 7680 쿠다 코어와 12GB의 초고속 GDDR6X 메모리, 엔비디아 에이다 러브레이스 아키텍처와 DLSS 3 기능의 조합으로 RTX 3090 Ti 대비 속도는 높이고 전력 소비량은 거의 절반으로 줄였다. 가격은 799달러부터 시작하며 1월 5일부터 판매된다.
1440p 모니터 해상도에 최적화 시킨 그래픽카드로 플래그 테일: 레퀴엠(A Plague Tale: Requiem), 워해머 40,000: 다크타이드(Warhammer 40,000: Darktide), F1 22 등 게임에서 평균 120FPS 이상을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사이버펑크(Cyberpunk) 2077, 포탈 위드 RTX(Portal with RTX), 위쳐 3: 와일드 헌트(The Witcher 3: Wild Hunt)를 비롯해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이 적용되는 각종 타이틀에서 고급 레이 트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게임 구동에 평균 43% 더 적은 전력을 소모한다. 3090 Ti가 398W에 달하는 반면 4070 Ti는 226W에 불과하다. 게다가 유휴 상태, 웹 브라우징 또는 비디오 시청 중에는 전력 사용량이 적다.
라이브 스트리머와 비디오 편집자는 AV1을 사용할 수 있다. AV1은 보코더(Voukoder) 플러그인을 통해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 및 지안잉(Jianying)을 포함한 비디오 편집 앱에서 지원된다.
한편, 지포스 RTX 4070 Ti는 에이수스(ASUS), 컬러플(Colorful), 개인워드(Gainward), 갤럭시(GALAX), 기가바이트(GIGABYTE), INNO3D, KFA2, MSI, Palit, PNY 및 조텍(ZOTAC)에서 출시한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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