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스 RTX 40 시리즈 노트북, 전 세대 대비 전력 효율 최대 3배 향상
지포스 RTX 40 시리즈 노트북, 전 세대 대비 전력 효율 최대 3배 향상
  • 김현동
  • 승인 2023.01.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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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GeForce) RTX 40 시리즈 노트북 출하가 시작됐다. 에이다 러브레이스(Ada Lovelace)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동하는 GPU는 이전 세대보다 전력 효율은 최대 3배 향상됐으며, 노트북에서는 최초로 DLSS 3 및 5맥스큐(Max-Q) 기술이 적용됐다.


RT 오버드라이브 모드(Overdrive Mode)가 적용된 전체 레이 트레이싱된 사이버펑크(Cyberpunk) 2077과 같은 AAA 게임에서 최대 4배의 성능을 구현하고, 블렌더(Blender)와 같은 크리에이티브 앱에서 초고속 가속을 가능케 하는 성능이다.

게이머는 초당 60프레임의 서라운드 게임을 위해 최대 3개 4K 해상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크리에이터는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을 사용해 3D 가상 세계도 구축할 수 있다. 스트리머는 디스코드(Discord)에 대한 AV1 인코딩을 사용해 4K 60fps로 게임을 라이브 스트리밍할 수 있으며, 듀얼 인코더는 비디오 익스포트(export)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시킨다.

참고로 RTX 40 시리즈 플래그십 노트북 가격은 1,999달러부터 시작하며, 2월 8일부터 판매된다.

새로운 RTX 4070, 4060 및 4050 노트북은 GPU 전력 사용량을 1/3로 줄이고 이전 세대 플래그십 모델보다 빠르다. 80fps, 1440p 울트라 게이밍을 제공하고, 블렌더에서 장면을 렌더링하는 것과 같은 생성 프로세스를 2시간 30분에서 단 10분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RTX 4050 노트북은 999달러부터 판매되며, 2월 22일부터 판매된다.

가장 큰 변화는 에이다 아키텍처가 도입되기 전, 노트북의 95%는 기본 작업과 앱 사용을 권장햇다. 하지만 지포스 RTX 40 적용 노트북은 블렌더 3D 렌더링과 어도비 포토샵(Adobe Photoshop) 또는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와 같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작업도 수행할 수 있다.

지포스 RTX 40 시리즈 노트북은 2월 8일부터 에이서(Acer), 에일리언웨어(Alienware), 에이수스(ASUS), 델(Dell), 기가바이트(GIGABYTE), HP, 레노버(Lenovo), MSI, 레이저(Razer) 및 삼성을 포함한 제조업체에서 판매된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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