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기반 SUV, 볼보 EX90 출시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기반 SUV, 볼보 EX90 출시
  • 김현동
  • 승인 2022.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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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NVIDIA DRIVE Orin) 기반 볼보 EX90 SUV가 출시됐다. 볼보 EX90 플래그십 차량은 중앙 집중식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새로운 파워트레인으로 설계됐다.


실루엣은 볼보 자동차의 디자인 원칙을 충실히 따르고, 후드 아래에는 전기화, 연결성, 코어 컴퓨팅, 안전 및 인포테인먼트에 초점을 맞춘 기술로 무장했다. 특히 EX90은 볼보가 처음 내놓는 자율 주행 가능 차량이다.

독점 소프트웨어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에서 실행돼 안전, 인포테인먼트, 배터리 관리를 포함한 차량 내부의 대부분의 핵심 기능이 구동된다. 지능형 아키텍처는 차량에 탑승한 모든 승객에게 반응성과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오린 시스템-온-어-칩은 초당 254조 번의 연산이 가능한 성능을 지녔으며, ISO 26262 ASIL-D와 같은 체계적인 안전 표준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수많은 애플리케이션과 딥 뉴럴 네트워크를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많은 소프트웨어 기능을 추가하고 개선할 수 있다. 볼보 자동차는 2030년까지 순수 전기, 소프트웨어 정의 라인업을 갖추는 것을 최종 목표로 2025년까지 매년 새로운 EV를 출시를 계획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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