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옴니버스, 설계 및 건설에 가상 세계 활용하도록 지원
엔비디아 옴니버스, 설계 및 건설에 가상 세계 활용하도록 지원
  • 김신강
  • 승인 2022.11.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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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SC22에서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데모를 선보였다. 해당 데모는 데이터 센터의 배후에서 개방형 개발 플랫폼을 사용해 복잡한 슈퍼컴퓨팅 시설의 설계 및 개발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보여준다.


전 세계 700만 데이터 센터를 지원하는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덕분에 IT 조직은 최신 기술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처리하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트윈은 데이터 센터 설계자, 건설자, 운영자가 매우 효율적이고 높은 성능을 갖춘 시설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AI 슈퍼컴퓨팅 시설의 모든 구성 요소를 정확하게 나타낼 수 있는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것은 거대하고 복잡한 작업이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시뮬레이션 플랫폼은 협업 가상 설계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옴니버스는 처음으로 데이터 센터 운영자가 핵심 타사 컴퓨터 지원 설계, 시뮬레이션 및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의 실시간 데이터 입력을 집계해 전체 데이터 세트를 실시간으로 보고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모에서는 옴니버스를 통해 사용자가 실시간 모니터링 및 AI에 연결된 가속 컴퓨팅, 시뮬레이션 및 운영 디지털 트윈의 힘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시연한다. 이를 통해 시설 설계를 간소화하고 건설 및 배포를 가속화하며, 지속적인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엔비디아 에어(Air)다. 엔비디아 에어는 옴니버스와 함께 작동하며, 데이터 센터의 중앙 신경 시스템인 네트워크를 시뮬레이션 하도록 설계된 데이터 센터 시뮬레이션 플랫폼이다. 엔비디아 에어를 활용하면 전체 네트워크 스택을 모델링할 수 있어 가동 전에 네트워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자동화하고 검증할 수 있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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