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초선의원 시절을 모티브로 한 연극, 6월 3일 개막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초선의원 시절을 모티브로 한 연극, 6월 3일 개막
  • 김현동
  • 승인 2022.05.1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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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 정치 스포츠 연극 초선의원이 내달 3일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을 예고한 가운데, 전체 캐스트와 인물 포스터가 공개됐다. 인물 포스터에는 18인의 배우가 1988년 서울올림픽을 연상시키듯 18개 종목의 스포츠를 대표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기에 각 캐릭터를 대표하는 문구들이 포스터 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한눈에 어떤 캐릭터인지 확인할 수 있다.


약자를 위해 국회의원이 된 열혈 변호사 최수호역에는 성노진, 김대곤이,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보좌관이 된 열혈 청년 ‘이명제’역에는 유희제, 김건호가, 노동자를 위한 법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선의원 민현수 역에 조은진, 전하영이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유격수역에 심우성 정명군, 이석규역에 김천 주태윤, 문송면역에 서창원 도예준, 사장역에 곽유평 최경식, 기자역에 김계림 곽나윤, 노동자역에 신우 탁승빈이 열연한다.

연극 초선의원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초선의원 시절을 모티브로 창작해낸 정치 스포츠 연극이다. 작품은 1988년 온 국민이 첫 올림픽 개최로 들떠있는 가운데, 지난 정권의 비리와 사건의 진상 파악을 위해 열린 청문회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인 초선의원 수호의 치열한 삶을 스포츠에 빗대어 무대에 옮겼다.

한편, 티켓은 오는 12일 목요일 오후 2시 YES24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프리뷰 기간에는 50%의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작품은 6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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