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미스터쉐프, 오는 30일까지 동숭무대소극장
연극 미스터쉐프, 오는 30일까지 동숭무대소극장
  • 김현동
  • 승인 2021.05.25 0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 05월 25일] - 차근호 작가, 선욱현 연출의 블랙코미디 미스터쉐프가 오는 30(일)까지 동숭무대소극장에 오른다. 극단 같이[가치]가 제작하고 리틀퍼니가 기획한 작품으로 성공의 욕망 앞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가 재미를 안긴다.


유명 요리사로 알려진 미스터쉐프에게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젊은 요리사가 제자 되기를 자청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같은 상황을 시작으로 숨겨진 비밀이 벗겨지면서 반전에 반전을 꾀하는 장면이 작품에 몰입하게 만드는 요소다.

제작사는 정통을 고집하는 쉐프와 부딪힐 수밖에 없는 인물 구도를 다루고 있다. 쉐프를 찾아온 여자가 단순히 제자가 되려고 했던 게 아니라, 다른 목적이 밝혀지면서 극이 다른 방향으로 치닫는 복선이 또 다른 재미임을 강조한다.

미스터쉐프 역의 윤상호 배우는 최근 연극 허길동전, 2인극 시간의 절벽, 연극 가족사진, 연극 흑백다방에 등에 출연했다. 이윤아 역의 황윤희 배우는 연극 아리랑 랩소디, 연극 레미제라블, 연극 화가 나혜석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송영주 배우는 연극 홍단비상, 연극 엄브렐러, 낭독공연 월담론, 연극 그류그류 등에 출연하여 개성있는 연기력을 펼쳤다.

허정진 대표는 "편안한 마음으로 공연을 즐겨 연극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공연을 진행하여 부담감이 있지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여 긍정적 에너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극단 같이[가치]는 지난 2015년 호랑이의 꽃길을 시작으로 인간의 가치 발견하고 존중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관객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작품으로 대중과 공감하고 소통에 나서고 있다. 연극은 러닝타임 80분으로 13세 이상 관람가로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PRESS@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