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보니] 마이크로박스 Mstand TSL 360 노트북 거치대, 노트북 활용도를 극대화하다
[써보니] 마이크로박스 Mstand TSL 360 노트북 거치대, 노트북 활용도를 극대화하다
  • 오국환
  • 승인 2022.04.01 0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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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하게 우리를 괴롭혀온 보건위기는 오히려 심해졌고, 우리네 삶의 일부를 온라인에 의탁하는 상황에도 어느덧 익숙해졌다. 간식이나 식사를 주문하는 일부터 장보기, 학교나 학원의 수업, 심지어 회사 업무까지. 삶을 구성하는 주요 영역들이 근본부터 변화한 느낌이다.

최근까지 PC, 노트북, 스마트폰 시장이 오랜 침체를 벗어나 폭발적인 회복세를 구가하는 기현상을 보인 것도 이런 변화상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첨단의 IT 기기들은 팬데믹 시대, 우리네 일상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도구가 돼 버렸기 때문.


이 중 노트북 시장은 지난 2년간 더욱 눈에 띄는 회복세를 기록했다. 편리한 휴대성과 높아진 성능, 저렴한 가격의 제품부터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까지 선택지까지 넓어지며 다수의 소비자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도구로 노트북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특히, 온라인 강의를 위한 인강용 노트북과 업무를 위한 비즈니스 노트북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진 것 역시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막상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불편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키보드와 키패드는 아무리 적응해도 PC의 그것만큼 빠르고 정확한 타이핑이나 포인팅 작업이 어렵고, 책상 바닥에 내려놓고 사용하다 보면 어느새 구부정하게 고개를 숙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 마이크로박스 Mstand TSL 360


노트북을 좀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보면 결국 키보드의 높이와 디스플레이 각도 등을 사용자에게 최적화할 수 있는 거치대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된다. 시중엔 노트북의 가짓수보다 더 다양할 것만 같은 노트북 거치대가 출시돼 있는데, 아마도 노트북, 태블릿 등의 장시간 사용이 필요한 경우 이보다 저렴하고 훌륭한 대안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오존컴퍼니의 마이크로박스는 IT 액세서리부터 미니PC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는 탄탄한 브랜드 덕분에 액세서리 구입시 항상 걱정되는 AS에 대한 불안을 털어버릴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오존컴퍼니는 얼마 전 대형 스마트폰부터 태블릿을 안정적으로 거치할 수 있는 마이크로박스 Mstand TSM 360을 선보인 바 있는데, Mstand TSL 360은 이제품을 그대로 키운 듯한 느낌의 노트북 거치대이다. 최근 태블릿의 디스플레이도 나날이 커져만 가고 있는데, 이런 대화면 태블릿이나 노트북 등을 안정적으로 거치하기에 최적이라 할 만한 제품이다.


상하단을 모두 알루미늄 플레이트로 처리한 덕분에 묵직한 노트북도 거뜬히 버틸 수 있을 만큼 견고하다. 각 플레이트마다 하나의 힌지가 장착돼 높이와 각도를 모두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는 점 역시 장점. 이동 시 부피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바 타입의 거치대는 높이 조절이 불가능하거나, 무거운 노트북을 거치하는 경우 안정성이 다소 떨어지는 예가 잦은데, TSL 360은 적어도 거치대 본연의 기능에 있어서는 최상이라 할 만하다.

다만, 부피를 최소화해도 두 개의 플레이트 부피까지 줄일 수는 없으므로 이동성에서는 약간의 불편이 따를 수도 있는 일. 때문에 휴대보다는 장시간 사용이 필요한 책상 위 등에 설치해 두고 활용하는 방식을 더 추천할 만하다. 편리한 높이와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접으면 부피도 최소화되는 이동성 위주의 거치대라면 마이크로박스 LS-01 등을 추천할 만하다.


스탠드와 암의 연결부는 자유롭게 360도 회전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디스플레이나 키보드의 방향 전환이 필요한 경우 어렵사리 스탠드를 움직일 필요 없이 암을 간단히 회전시키면 된다. 암을 회전시키면 특정 각도마다 딸깍 소리와 함께 고정되는데, 마치 라쳇렌치를 사용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5만회 이상의 회전 테스트를 마친 고성능 베어링 샤프트가 적용돼 있다고.

# 인강, 업무 등에 노트북 활용도 업!!


인강이나 업무에 활용하는 기기는 가급적 하나인 것이 편리하다. 최근엔 여러 기기의 동기화나 클라우드 등을 활용하는 방법이 강구되고 있지만, 한순간만 관리에 소홀하면 파편화된 파일로 골머리를 썩기 일쑤. 하나의 기기를 활용할 예정이라면, 이동성 제로인 PC를 선택할 수는 없는 일이므로 결국 선택은 노트북밖에 없게 된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 역시 좀 더 편리한 사용환경을 갖추는 것이 유리한데, 고해상도 모니터,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등을 함께 활용하면 PC와 다를 바 없는 높은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렇게 몇몇 고정된 장소를 이동하며 노트북을 활용하는 경우 책상에 마이크로박스 Mstand TSL 360 같은 거치대 하나쯤 갖추어 두면 여러 모로 편리하다. 견고하고 안정적인 거치, 거북목을 예방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높이 조절, 편리한 방향조절까지, 노트북의 단점 대부분을 해소할 수 있다. PC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노트북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매우 적절한 아이템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오국환 편집장 sadcafe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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