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컴퓨팅 인스턴스, 코어 시간당 1센트 … 오라클 선전포고
Arm 컴퓨팅 인스턴스, 코어 시간당 1센트 … 오라클 선전포고
  • 김신강
  • 승인 2021.05.28 2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 05월 28일] - 코어 시간당 1센트에 불과한 Arm 컴퓨팅 인스턴스가 등장했다. 업계 최저가라는 부분에서 놀라웠고, 발표 당사자가 오라클이라는 데 업계가 일제히 주목했다. DB 공룡 오라클은 자사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서 활용 가능한 서비스 모델을 통해 사용자 경험 향상에 힘을 실었다.


핵심은 유연한 VM(가상머신)의 크기 조정을 통해 메모리 및 코어 요구 사항에 따른 맞춤화 옵션이다. 비용 효율성과 함께 Arm 인스턴스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범용 워크로드 실행에 잇점이 따를 전망이다.

르네 제임스(Renee James) 암페어 컴퓨팅(Ampere Computing) CEO는 “OCI에서 제공되는 암페어 인스턴스는 개발자에게 있어 가히 혁신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오라클의 무료 티어는 OCI 암페어 A1 컴퓨팅 플랫폼의 시범 사용이 가능하고, 예측 가능한 성능과 확장성 및 필수 역량을 제공하는 최초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로세서를 경험할 수 있는 훌륭한 제품군”이다고 언급했다.

벤치마크 측면에서는 OCI 암페어 A1에서 x264 비디오 인코딩 워크로드를 실행할 경우 오라클은 x86 기반 시스템 대비 최대 10%의 성능 향상과 최대 22% 이상의 비용 효율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OCI 암페어 A1에서 실행되는 엔진엑스 리버스 프록시 워크로드는 x86 기반 시스템 대비 최대 46 %의 성능 향상과 최대 62 % 이상의 비용 효율을 기록했다.

쿠바 스톨라스키(Kuba Stolarski) IDC 인프라스트럭처 시스템, 플랫폼 및 기술 그룹 연구 책임자는 “Arm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배포 및 사용 사례의 범위도 계속해서 넓어질 것으로 내다본다. 이에 따라 Arm 기반 인프라스트럭처의 채택도 추가적으로 확산될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A1 인스턴스 출시는 애플리케이션의 미래에 박차를 가하는 OCI의 훌륭한 첫 걸음”이라며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PRESS@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