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티앤에스,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 도입
하나로티앤에스,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 도입
  • 김신강
  • 승인 2021.04.1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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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2일] - 하나로티앤에스(이하 하나로티앤에스)가 오라클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도입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물류산업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하나로티앤에스는 항공 및 해상 복합운송과 수출입 통관 화물보관, 보세운송, 관세환급, 외환업무, 구매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물류회사로, 1999년 창립 후 자체적으로 개발한 종합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국 및 해외 어느 곳에서나 수출입 관련 원 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을 기점으로, 향후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데이터사이언스, 머신러닝을 접목한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및 모바일 엣지 컴퓨팅을 활용한 IoT(사물인터넷) 등의 첨단 기술을 점차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나로티앤에스에서 발생하는 배송 등의 물류업무를 외부 물류 전문 업체에 위탁하여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는 기존 3PL(third-party logistics, 제3자 물류)에 IT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배송 물류 종합 컨설팅을 포함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진화된 4PL(fourth-party logistics, 제4자 물류)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 외에도 하나로티앤에스는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경기반월시화 산업단지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의 사업자 중 하나로 선정되어 물류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며, 오는 2022년까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해 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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