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보안엑스포(SECON) 참가, 공항공사 공동개발 보안AI시스템 전시
딥노이드 보안엑스포(SECON) 참가, 공항공사 공동개발 보안AI시스템 전시
  • 김현동
  • 승인 2022.04.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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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가 세계 보안 엑스포현장에 AI기반 X-ray 영상 자동판독시스템 신제품을 공개했다. 딥노이드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보안솔루션이다. 국가 공인시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항공보안용은 95%, 기업보안용은 97%의 높은 판독률을 검증했다.

항공보안용 AI솔루션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총기류, 도검류, 폭발물등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빠르게 탐지할 수 있으며 기업보안용 AI솔루션은 기업 정보유출 등 보안을 위협하는 정보보안·위해물품(USB, 외장저장장치등)을 탐지하는 용도다.

회사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김포공항에서 AI X-ray 시스템 시범운영을 거쳐 시스템 고도화에 집중해 왔다. 올 상반기 김해·제주·광주공항에 운용범위를 넓히고, 조달청 혁신제품(FT3) 지정 신청 및 성능인증을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공항에서 노트북이나 액체류 등을 가방에서 꺼내지 않고도 검색할 수 있는 첨단 보안장비 도입을 위해 향후 5년간 1,213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新)교통수단에 대한 효과적인 보안검색을 위해 인공지능(AI)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보안검색장비 개발에 5년간 499억원을 투자하는 항공보안 기본계획을 수립·확정해 딥노이드의 보안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By 김현동·김신강·오국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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