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조직개편, 기술고도화와 디지털의료에 초점
딥노이드 조직개편, 기술고도화와 디지털의료에 초점
  • 김현동
  • 승인 2022.03.0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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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가 2022년 조직개편을 단행 했다. 회사는 딥러닝 기반 AI 플랫폼 DEEP:PHI(이하, 딥파이)를 통해 각종 질환의 진단을 보조하는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 왔다.

특히 코딩 과정 없이 누구나 AI 연구를 시행,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 플랫폼으로 의료 현장에서 두각을 보였다. 지난해 8월 상장 이후 4분기 누적 매출액이 11.2억원으로 전년동기 10.3억원 대비 8.6% 성장했다.

2022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회사가 나아갈 전략에 의료AI기술개발과 제품 브랜딩, 마케팅강화를 꼽았다.

이들 영역을 중심으로 크게 의료AI본부(구 연구개발본부), 플랫폼본부, 산업AI본부(구 사업본부) 3개의 본부로 재편하고 오는 3월에는 부울경(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지역을 담당하는 경남지사로 사업을 확대한다.

의료AI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획득한 17개 DEEP:AI(이하, 딥에이아이) 제품과 2개 DEEP:PACS(이하, 딥팍스)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질병 진단·예측·치료 등을 지원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딥팍스 의료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으며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과도 AI솔루션 공동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AI 영상 판독전문병원 휴아인 영상전문의원을 설립했고, 원격 진료 및 영상판독 서비스 사업도 병행 하고있다.

산업AI 확대 전환에 앞서 회사는 지난해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공동개발한 인공지능 엑스레이영상 자동판독시스템을 김포공항에 구축하는등 산업AI분야에서 기술과 성능을 입증 받아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고객확보 및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제품 브랜딩과 마케팅강화를 위해 올 하반기 AI 솔루션데이 개최 및 전시회,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를 거점으로 보안, 물류, 교육,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블록체인등 산업AI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노바티스와 강직성 척추염 분야 솔루션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텔과 인도네시아 4개 종합병원에서 AI원격진료 시스템 운영 또한 같은 맥락에서 진행중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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