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0일] - 아는 만큼 보인다. 이 말은 PC 시장에서도 통한다. 정품과 병행수입 혹은 묻지 마 유통이라는 기형적인 제품이 유통되는 것이 오늘날 현장이라고. 공급 차질이 길어지면서 정품을 내세운 가짜가 시장에 파고들고 있다. 지난 4일 판매에 돌입한 인텔 12세대 시피유도 자유롭지 않다. 매 세대가 나올 때마 정품을 구분하는 요령이 등장했으나 여전히 사용자를 현혹하고 속는 이는 등장한다.
유통사 입장에서는 그저 외면할 수도 없다. 시장 질서를 뒤흔드는 제품의 유통을 방관할 수 없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다. 인텔 공인 대리점 3사가 왕의 귀환이라는 명제로 정품 사용을 장려하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배경이다. 인텍앤컴퍼니, 피씨디렉트, 코잇 3사가 진행하는 정품 CPU의 혜택에 대한 리플릿을 읽고, 퀴즈 정답을 맞히면 기프티콘을 구령할 수 있다.
유통사는 정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인텔이 공식 지정한 국내 유통회사를 통해 판매되는 제품이 바로 정품이라는 것. 유통 3사 로고가 담긴 정품 인증 스티커가 부착된 CPU 박스 또는 데스크톱 PC라면 안심해도 좋다. 또한 정품 사용자라면 정품 사용자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3년 무상 A/S ▲기간 내에 단종된 CPU 대상 무상 업그레이드 ▲로젠 택배 이용 시에 무상 택배 접수 혜택이 제공된다. 그리고 ▲무상 원격 PC A/S로 이뤄지는 셀프 PC 케어 서비스도 정품 사용자만 제공된다.
정품 CPU 등록 고객 대상 이벤트 또한 재미를 더하는 요소다. 유통 관계자가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구매 시 공인 대리점 로고 정품 스티커를 확인하고 혜택과 더불어 매월 열리는 이벤트에서 정품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하는 이유를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 한편, 새로운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업계 최초로 지원하는 DDR5 메모리와 PCIe 5.0 인터페이스가 시너지를 발휘하고, 최대 5.2 GHz 동작 속도, 최대 16 코어 24 스레드를 제공하며 게이머들을 위한 멀티 스레드 성능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2세대 제품에 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텔12세대 기술 관련 참고 기사》
▲12세대 인텔 코어, 게이밍 프로세서 신기록 경신할 까?
▲인텔 세대교체, 12세대 엘더레이크 … 왕의 귀환 D-10
▲출시 예정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시장 변화 이끌까?
▲[써보니] 인텔 12세대 코어 i9-12900K 프로세서
▲[써보니] 인텔 12세대 코어 i7-12700KF 프로세서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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