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방진 외장 SSD 소니 Ultra TOUGH SL-M 출시
방수·방진 외장 SSD 소니 Ultra TOUGH SL-M 출시
  • 김현동
  • 승인 2021.07.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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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08일] - 습하고 더운 여름철에는 데이터도 더위 먹는다는 현실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이는 극소수다. 실 내에서 구동하고 쾌적한 에어컨 구동이 일반화된 사용 환경이기에 괜찮겠거니 여기는 탓이다. 하지만 21년 여름철 분위기는 예년과 다르다.

이른 장마철 신고식은 물론 변덕 심한 날씨는 섬나라 기후를 연상케 할 정도. 하늘에서 보내는 늦기 전에 대책을 마련하라는 시그널이다. 이에 화답한 소니는 방수와 방진이라는 두 가지 요건에 무게를 두고 데이터 보관 사수전을 방불케 했다.


유통사 아인스시스템은 "견고한 알루미늄 바디로 외부 충격으로부터 높은 내구성, IP67 등급의 강력한 방수/방진 설계로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관해 이동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실제 USB 3.2 Gen2/IP67 등급 설계의 외장 SSD는 빠른 속도와 탁월한 내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SONY 외장 SSD Ultra TOUGH SL-M에 대한 설명이다. 무게는 130g에 불과하다.

혹시나 하는 가능성을 염두해 File Rescue 데이터 복원 소프트웨어까지 지원한다. 용량은 3종 2TB/1TB/500GB로 나누었다.

주요 사용 환경은 고해상도의 대용량 RAW 사진 파일을 저장, 휴대하는 포토그래퍼나 4K 이상의 고해상도로 촬영한 비디오 파일의 저장공간이 필요한 비디오그래퍼다. 최대 1,000MB/s의 읽기/쓰기 속도로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복사 또는 백업할 수 있다.

아인스시스템 홍가람 팀장은 "최대 3m의 낙하, 60,000N의 압력, 20,000N의 굽힘 강도에 도 버틸 수 있다."며, "내구성이 뛰어난 요철 형태의 표면 마감으로 생활 스크래치를 방지하고, 기본 제공되는 고무 밴드를 함께 사용 시 일체감이 뛰어난 그립감을 갖춘 SSD 외장 스토리지다"라고 설명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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