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단계 업그레이드 캐슬론 M 파워, 마이크로닉스 "80 플러스 브론즈 출력 효율 개선"
한 단계 업그레이드 캐슬론 M 파워, 마이크로닉스 "80 플러스 브론즈 출력 효율 개선"
  • 김현동
  • 승인 2021.06.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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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03일] - 파워 시장의 소리 없는 총성은 연일 현재진행형이다. 더구나 RTX 30시리즈 Ti 라인업 출시가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들 고성능이자 중저가 그래픽카드에 대응하는 파워 제품을 향한 관심은 출시일이 가까워질수록 고조되는 추세다. 기존 파워 제품만으로도 충분히 대응 가능하나 가격 경쟁력을 좀 더 따지는 추세다.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 입장에서는 주력 시장인 만큼 간과할 수 없는 시기라고. 클래식의 한 단계 위 등급인 캐슬론 M의 출력 효율을 개선한 캐슬론 M 브론즈(CASLON M BRONZE)를 투입해 신규 그래픽카드가 촉발할 시장 수요에 화답하겠다는 전략을 실행했다.


회사는 기존 캐슬론 M 시리즈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출력은 80 플러스(80 PLUS) 브론즈(*1)로 개선함을 강조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된 캐슬론 M은 하이브리드-E 플랫폼을 기반으로 두꺼운 16 AWG 규격 케이블을 주 전원(CPU)과 PCI-Express 케이블에 각각 적용해 안정성을 꾀했다.

개선된 캐슬론 M 브론즈는 80 PLUS 230V EU 브론즈 등급을 획득, 실제 테스트 결과 효율은 80 PLUS 실버(Silver) 등급(*2)에 해당하는 최대 90.14% 효율(*3)을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하이브리드-E(Hybrid-E) 플랫폼은 동기식 정류(SR – Synchronous Rectifier) 기반으로 다이오드에서 발생하는 전류 손실을 개선해 효율을 높인 설계다.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등 +12V 전압을 안정적으로 요구하는 고성능 부품의 전압 유지는 2세대 GPU-VR(GPU - Voltage Regulation)로 해결했다. 파워서플라이가 100% 부하가 인가되는 상황이더라도 +12V 전압 강하를 최대한 억제한다.

18AWG 케이블은 16 AWG 규격 케이블도 개선했고, 내부 저항과 발열이 낮아지는 효과가 발생하기에 전반적인 시스템 안정성 확보에 유리하다는 주장이다. 이외에도 PC가 꺼진 이후에도 냉각팬을 작동 시켜 제품 내부 잔열을 제거해주는 애프터쿨링(AfterCooling), 돌입전류·낙뢰·정전기 등으로부터 PC를 보호하는 서지(SURGE) 4K와 ESD 15K 등 요건을 충족했다. 보증 기한은 총 6년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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