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0일] - 캐슬론 M은 마이크로닉스의 주력 파워서플라이 제품 중 하나로 안정성과 정숙성에 초점을 맞춘 전략모델이다. 특히 시장에서 선호하는 500~700W 용량대 제품군를 전면에 배치해 시류에 대응한 것이 돋보이낟. 실제 최근 트랜드를 수용해 완성도를 높였는데,
출력 안정성을 높이고자 동기식 정류(Synchronous Rectifier) 기반의 하이브리드-E 플랫폼은 최고 85~88% 수준의 출력 효율을 발휘한다.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직류 전압 변환(DC to DC) 설계 및 2세대 GPU-VR(GPU-Voltage Regulator) 기술 도입도 눈여겨 볼 점이다.
주 전원 케이블과 PCI-E 케이블 등에 기존 대비 두꺼운 16AWG 규격 케이블로 차별화를 꾀했다. 조용한 작동환경과 긴 수명, PC 보호를 위한 기능도 더했다. 유압식 베어링(HDB-Hydraulic Dynamic Bearing) 냉각팬은 50도 이하에서는 작동을 멈춘다. PC 소음에 예민한 사용자에게 어필한 요소다. 열에 의한 부품 수명 감소를 방지하는 애프터쿨링(After Cooling)과 돌입전류·낙뢰·정전기 등으로부터 PC를 보호하는 서지(SURGE) 4K·ESD 15K은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이와 같은 요건에 힘입어 시장에서 좋은 평가가 이어지는 추세라고. 내달 10일까지 캐슬론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이버펑크 2077 게임 코드 추가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건 시장에서 보내준 관심에 대한 회사차원의 보답이라고 말한다. 단, 캐슬론 M 시리즈 전 제품(500·600·700W)을 상대로 사용해본 경험을 업데이트 해야 한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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