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2021] 써멀테이크-아스크텍 맞손, 페이스북과 유튜브로 볼거리 즐길 거리 주력
[컴퓨텍스 2021] 써멀테이크-아스크텍 맞손, 페이스북과 유튜브로 볼거리 즐길 거리 주력
  • 김현동
  • 승인 2021.06.0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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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01일] - 일상의 비대면에 2년 연속 온라인 전환이 불가피해진 컴퓨텍스 2021의 막이 올랐다. 대만이라는 한 국가에서 주도하는 글로벌 행사라는 상징성도 명맥을 잊기에는 여건도 여력도 녹록지 않다는 것에 분위기는 2년 전과 180도 다르다.

많은 브랜드가 신제품 알리기에 큰 비중을 들여 부스를 꾸리고, 각종 프리미엄을 얹은 활동을 이어갔지만, 당분간은 그럴 수 없기에 모든 활동은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많은 브랜드가 올해까지는 오프라인 행사의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컴퓨텍스 일정이 곧 활동의 적기이던 써멀테이크 또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꾸리고 행사 스타트를 끓었다. 회사가 준비한 슬로건은 '2021 엑스포 신제품 발표회' 6월 1일부터 4일까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제품 알리기에 주력하겠다는 의도다.

주력 품목인 케이스, 파워서플라이, 쿨링 솔루션 및 게이밍 기어를 일체를 나열해 2021년 하반기에 주력으로 선보일 제품에 관심을 당부한다는 전략인 것. 첫 행사는 MOD에 초점을 맞춘 라인업을 배치에 사용자에게 나만의 PC를 구축하는 부분에 비중을 높였다.

MOD는 개조나 변형을 의미하는 modification의 줄임말이다. PC 시장에 대입하면 개성을 추구한다는 의미와 맥을 같이 한다. 이처럼 약 4일간에 걸쳐 써멀테이크 브랜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실사용자를 상대로 적극 어필하겠다는 전략이다.

관계자는 써멀테이크 페이스북 페이지와 써멀테이크 글로벌 유튜브 채널 두 곳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신제품을 공개하겠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한국에서는 공식 파트너인 아스크텍이 컴퓨텍스 2021 온라인 발표회 알라기에 나섰다.

본사가 라이브로 신제품 공개에 비중을 둔 볼거리를 담당했다면 아스크텍은 발표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해 즐길 거리로 재미를 더해 오프라인의 아쉬움을 최대한 달랜다는 공산이다.

아스크텍 김성민 팀장은 써멀테이크에서 준비한 혁신적인 신제품 디자인과 업그레이된 소프트웨어 등으로 여러 콘텐츠를 풍요롭게 경험하길 희망한다. 대만 현지는 아니지만, 매번 최대 규모로 이뤄지던 행사 분위기를 온라인으로 만끽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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