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크루셜 외장 SSD 출시, X8 NVMe 500GB·1TB 2종
마이크론 크루셜 외장 SSD 출시, X8 NVMe 500GB·1TB 2종
USB 3.0 Gen2 기반, 전송 속도 최대 1,050MB/s
  • 위클리포스트
  • 승인 2019.12.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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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3일] - 더욱 작고 가벼우며 슬림한 외장하드의 시대가 열렸다. 무겁고 충격에 약하며 큼지막한 제품의 시대가 저물고 있는 것. 저장장치의 대세로 등극한 SSD가 외장하드 영역까지 활동 무대를 넓히면서 변화속도는 한층 빨라졌다. SSD도 일반적인 형태가 아닌 초고속 전송속도를 의미하는 NVMe 방식이라는 부분이 특징이다.

인텔과 함께 미국의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가는 대표 브랜드 마이크론은 500GB와 1TB 용량으로 나뉜 휴대용 스토리지 모델 2종 출시를 알렸다. 공식 수입 유통원 아스크텍과 대원CTS를 통해 유통에 돌입한 모델은 USB 3.0 Gen2를 기반으로 최대 1,050MB/s의 전송속도를 보장하는 마이크론 Crucial X8 Portable SSD다.


시장 니즈는 사용자가 요구하는 성능 즉 더 빠른 PC 속도, 동영상 및 사진 공유와 대용량 게임 등의 환경에서 우수한 효율을 충족하기 위한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 가장 긴박한 변화를 보이는 스토리지 솔루션은 속도와 신뢰성을 중점으로 진일보하고 있는데, 마이크론社 또한 별반 다르지 않다.

새롭게 선보인 마이크론 Crucial X8은 PCI-E NVMe 인터페이스와 3D NAND가 핵심이다. 더욱 작고 슬림해진 미려한 섀시는 내구성까지 고려했다. 최대 1,050MB/s의 읽기 속도는 유사 외장 SSD 대비 최대 1.8배, 기존 휴대용 USB 대비 최대 7.5배 빠른 속도다. 동영상 및 대용량의 데이터 처리에 유리하며, 작업 시간 단축에 유리하다.

용량은 500GB, 1TB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무게는 150g에 불과하다. Windows OS, MacOS, PS4, XBOX One, iPad Pro, 크롬북(Chromebook) 에 대응하며, 마이크론에서 제공하는 Crucial Storage Executive 소프트웨어를 통해 구체적인 드라이브 상태 및 수명 정보 등으로 SSD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편의성의도 지녔다.

공식 수입/유통원 아스크텍과 대원CTS 담당자는 다음과 같은 의견을 남겼다. “마이크론이 처음 선보이는 외장형 스토리지인 마이크론 크루셜 X8를 국내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NVMe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1050MB/s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함과 동시에 내구성 및 다양한 호환성으로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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